한국공예와 네덜란드 디자인의 즐거운 만남 <더치 퍼레이드>
2020.2.28~3.23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T. 031.5174.7114 H. dept.galleria.co.kr/gwang-gyo
도예가 이혜미, 김덕호,이인화, 이보미와 유리 공예가 이지용이 갤러리아 광교의 오픈기념전시<더치 퍼레이드Dutch Parade>에 참여, 작 품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광교는 네덜란드 건축가 램 콜하스의 건축 사무소 OMA가 건축설계를,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가 쇼핑백 일러스트를 맡는 등 ‘더치Dutch’디자인을 주된 모티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전시는 네덜란드 아티스트 마르텐 바스의 「스 위퍼즈 클락」을 시작으로 1층부터 10층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따라 데 스틸De still모티브의 모빌로 꾸며진 빛의 정원,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일러스트, 고흐, 몬드리안의 작품을 입힌 디자인상품이 전시되었다. 8층 메인 전시부스에서는 키키 앤 요스트, 자르 스리어링스 등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작품 전시와 함께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판매 되었다. 전시의 주제인 더치를 모티브로 이혜미는 데 스틸에서 모티브를 얻은 백자 은채 면 분할 플레이트를, 김덕호와 이인화는 네덜란드 하우스디자인 오브제와 몬드리안 그림을 모티브 로 한 백자 잔을, 이보미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의 컷& 폴드 머그를, 이지용은 오렌지 컬러의 유리공예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