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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글.정리 편집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가 휴관하고, 이례없이 황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도예는 물론 예술 전 분야의 관람이 어려워진 요즘, 관람객을 위해 여러 기관이 온라인 관람의 문을 활짝 열었다. 3D 유물조회부터 유튜브 영상, VR까지 다양한 수단으로 방구석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청자유물 모아서 보기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박물관은 홈페이지의 ‘소장자료-고려청자 DB유 물검색’란을 통해 주요한 청자 유물을 365도로 볼 수 있는 3D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모든 유물을 고화질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며, 연구의 자료가 될 수 있는 편片의 경우 유물정보란에서 도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 세계 미술관을 내 방안에서 구글 아트앤컬처
H. www.artsandculture.google.com
메인 화면에서는 전문가 추천 그림, 전 시, 작가 분석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고화질로 만날 수 있다. ‘Craft ’, ‘Ceramic’ 검색시 도예 관련 컨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박물관을 비롯 한 유명 명소를 VR 스트리트뷰로 제공해 런던 테이트모던, 뉴욕현대미술관 등 유명 미술관과 콜로세움, 마추픽추 등의 유적지, 뱅크시의 그라피티가 있는 뒷골목까지 볼 수 있다. 공식적인 한국어 서비스는 없지만 구글 번역기가 지원된다.
다시 보는 인기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전 다시보기를 VR 콘텐츠로 제공한다. <가야본성>전을 비롯해 <왕이 사랑한 보물>, <지도예찬>등 지난 특별전시 8개를 VR로 제공하며 ‘소장품 3D 보기’란에서는 「백자 철화 포도 원숭이 무늬 항아리」, 「청자 참외 모양 병」을 비롯한 대표 소장품 461점을 3D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특별전과 소장품에 관해 설명하고 전시 설치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통해 박물관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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