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 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 ‘공예 디자인 스타상품’ 판매개시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019 공예 디자인 스타상품’이 인사동 KCDF갤러리숍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스타상품은 <공 예연가-나의 친애하는 사물들>을 주제로 일상을 함께하며 생활의 질을 높여줄 공예품을 선정·개발했다. 상품은 쓰임의 목적에 따라 4개 분야로 나뉘었으며, 분야별로 다섯 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꾸밈과 단장을 위한 사물들>로 현대적인 감성과 새로운 소재의 장신구와 거울 등을 소개했으며, <공간에 화사함을 더하는 사물들>로 도자, 한지 등 다양한 소재의 화병을 선정했다. <식탁의 표정을 바꾸는 사물들> 로는 도자와 유리로 만든 테이블웨어를 통해 공예로 식탁을 변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일상에 윤기를 더하는 사물들>에서는 전통적 기물 을 현대적인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공예 디자인 스타상품’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대중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과한 상품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6개월간 개발·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