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도예 전시·관련행사 줄줄이 취소 연기
신종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예술계에도 전시 및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정부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고 참관객의 보건 안전을 위해 예정된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다. 이 여파로 3월에 개최예정인 아시아 호텔아트페어 부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국제차· 공예 박람회, 이대 도예과 설립50주년 기념전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고미술 소장 품>전 등이 취소됐으며, 이천도자기축제도 예정시기보다 2주 뒤로 연기해 4월 25일에 개최한다. 또한 각종 실내 관람기관에대해 잠정 휴관하는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의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