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창업보육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기술원)의 산하기관으로 예비창업자, 창업초기
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공간이다. 창업보육센터는 도자공예, 디자인에 특화된 이천 분원, 첨단세라믹에 주력하는 진주 분원, 보육센터 졸업업체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부천 분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을 만나 지원내용, 기관시설 현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작업의 편의성을 돕는 도자전문 장비 지원

이천 창업보육센터는 경기 이천시 신둔면에 지상 3층의 규모로 지난 2011년 2월에 개관했다. 업체운영과
생산활동 향상을 위한 지원을 통해 도자산업의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배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건물 1층에는 지원사무실과 회의실이 있고 벽면에 마련된 입주기업 현황판을 통해 업체들의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업체들의 창업공간인 개인보육실 27개가 마련돼 있으며 현재 15개의 업체가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도자분야 보육시설답게 가스가마실과 공용장비실, 회의실, 휴게실, 교육공간, 구내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가스가마실’에는 0.7루베, 1루베 가스가마 2대가 설치됐다. 공용장비실은 0.3루베 전기가마 2대, 시험용 전기가마 2대, 포트밀, 토련기, 스프레이 부스, 도판기, 석고건조기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문장비들이 구비돼있어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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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김은선 기자 사진_편집부, 한국세라믹기술원 제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년 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