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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월호 | 특집 ]

특집- 분청 전시 다시 보기
  • 편집부
  • 등록 2019-08-01 12:20:46
  • 수정 2019-08-05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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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다시 보는 분청

 

Part III. <분청 전시 다시 보기>

 

정리_ 편집부

 

옛 분청, 익숙한 분청, 새로운 분청을 재조명한 방식으로 알면서 놓쳤거나 몰랐던 것을 다시 바라보는 전시버전으로 구성했다. 분청이라는 주제는 반복적으로 회자되지만 익히 알던 것을 새로운 시각과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전시들을 소개해본다.

 

〈분청사기〉전

2019.5.30~12.31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개교 133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전시다. 그간 전시가 분청사기의 미감을 보여주는 전시였다면, 이번에는 소장품 중심으로 재조명한 분청사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라는 제목을 통해 분청사기의 개념을 비롯해 제작 제도, 기법과 조형미, 근대의 전승현황 등 미술품으로서의 도자기 뿐만 아니라 제도적 주문아래 만들어진 생산품, 시대를 대변하는 기념품으로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국립광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숙명여대박물관, 환기미술관 등 대여소장품과 분청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화가 김환기의 추상회화, 분청사기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벽을 스크린으로 꾸민 까지 살펴볼 수 있다.

 

〈분청사기, 현대미술을 만나다〉전

2019.1.18~2.24 서울옥션 강남센터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분청사기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품이 지닌 공통적, 미학적 가치에 주목해 기획된 전시다. 분청의 표면장식은 현대 추상 미술과 맞닿아 있다는 의미에서 출발, 다양한 분청사기와 한국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함께 구성해 선보였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강남센터를 개관기념한 전시로 마련됐다.

 

 

급월당 줄기 현대한국 분청전
〈이제 모두 얼음이네〉

2018.1.10~1.31 인사아트센터

 

윤광조를 비롯해 변승훈, 김상기, 김문호, 이형석 분청도예가 5인이 참여해 선보인 전시다. 눈길을 끄는 전시제목의 얼음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의 결정체를 이룬 작품을 뜻하기도 하지만 ‘빙한어수(氷寒於水)’라는 의미도 있다. ‘얼음은 물에서 나왔지만 물보다 차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말. 도예가 윤광조의 작업실 급월요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동료처럼 나란히 하기까지의 과정과 시간을 연결 짓는다.

 

----------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년 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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