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III

한눈에 살펴보는, 봄맞이 도자축제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들바람과 함께 지역 곳곳에 축제의 바람이 불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흙을 치대고 꼬집으며 숨겨왔던 실력을 발휘한다. 도자기를 만드는 일로 오랜시간 외길인생을 살아온 장인에서부터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미감을 더하는 젊은 도예가들까지 도자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였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 이벤트들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당기기에 충분했다. 문경, 여주, 울산, 광주, 이천 등 도자를 대표하는 지역 5곳의 떠들썩한 축제현장을 담아 전달한다.
글·사진_ 김은선 기자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

4.26~5.12 예스파크Ye’s Park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오감만족 왕실도자 여행’
4.26~5.12 곤지암도자공원

제21회 문경찻사발축제
‘쉬고, 담고 거닐다!’
4.27~5.6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
‘혼을 담은 천년 여주도자’
4.27~5.12 여주 신륵사관광지

제19회 울산옹기축제
‘옹기장날 구경 오이소’
5.3~5.6 외고산 옹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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