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여주시

여주도예인들과 현장간담회 열려

지역도예가와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여주시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소통간담회가 지난 3월 11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도자재단의 2019년 주요 사업을 비롯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진행 내용, 여주도자기축제 지원 방안 등 도예 사업의 지원방안과 활성화를 중심으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여주시에서 한국도자재단 소속인 여주도자세상을 인수운영을 검토하는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 참석한 도예인들은 인수운영시 자립능력과 예산 지속성, 전문인력의 부재, 현실적인 사업 미흡 등을  지적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혔다. 현장에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국장,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전략사업본부장, 여주시 지역경제과장, 여주시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업계 현안을 지속 협의해 갈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광주, 여주에 이어 이천지역도예가와 소통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예인들과 만남을 통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