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만난 청주의 맛과 멋 이야기 〈선비의 식탁〉전
2019. 2. 8~4. 19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청주시와 호두 시드니의 국제교류전 〈선비의 식탁-청주의 맛과 멋 이야기〉이 2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70일간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선비 정신이 담긴 청주의 공예와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비의 식탁〉전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발굴지원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전시다. 전시는 ‘청주 선비의 식문화’, ‘맛과 멋을 만드는 공예’, ‘테이크 인포메이션’이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도예가 조원석, 김만수, 김장의, 황인성을 비롯해 이준식(금속), 두나래(유리), 박근영(소반), 故박갑술·박상태(유기), 이강록(짚풀), 정정숙(조각보), 황명수(나무), 송재민(섬유) 등 작가 12명의 공예작품을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공예와 식문화에 대한 워크숍’ 이 오는 3월 12일까지 호주 채스우드 도서관을 비롯해 주한시드니한국문화원 한옥체험공간·워크룸, 호주 디자인 센터Autralian Design Center 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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