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문화예술 관련 유용한 정보처와 사례
에디터 이연주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과 기관의 정보를 구하려면 어디서 알 수 있을까. 이러한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홈페이지를 꼽을 수 있다. 예술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들이 알아두면 좋을 웹사이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기업이 공예문화산업을 후원하고 투자한 선례를 찾아 정리해보았다. 도자예술 범위는 다소 국한된 정보로 문화예술분야로 넓혀 적용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단체의 전문경영교육과 예술 관련 종사자의 역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생산하는 동시에 유통·활성화하는 기관이다. 문화예술현장의 정보를 생산하는 1차 생산자이자 제공자인 셈. 지금 당장 웹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면 상당한 정보와 진행중인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일례로 ‘미술품 대여사업지원’은 참여작가와 화랑을 공모해 전시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진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화랑은 전시운영을 활성화하며 미술공유서비스에 자연스레 참여하게 된다. 나아가 미술품을 대여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2018년 진행예정인 공모사업을 비롯해 교육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내용을 살펴보고, 지난 사업을 토대로 올해의 진행 방향과 가능성을 살펴보자.
2018예술경영아카데미 특별과정
예술과 기업의 만남, 유쾌한 동행
<예술과 기업의 유쾌한 동행> 강연은 지난 5월 문화예술단체와 기업간의 협력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공헌과 문화마케팅을 이해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협력개발을 모색 중인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예술법인·단체을 비롯해 문화예술 기반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스타트업 등 다양한 실무자들이 강연에 참석했다. ‘동행을 위한 기업의 이해’와 ‘사례로 보는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주제로 현대자동차, 한화 호텔&리조트, GS칼텍스, 현대아산의 기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발표했다. 기업협력 트렌드와 전망을 살펴보는 동시에 문화예술협력 프로젝트 사례와 성과, 애로사항, 기업과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팁 등 실속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강연이 끝날 때마다 질의응답을 통해 접근방법, 참고 사례 혹은 비추사례 등 궁금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하 생략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8년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