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도예분야 수상작들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수상작 107점이 옛 청주연초제조창 3층 전시실에 공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대만, 중국 등 전 세계 31개국 714명의 작가가 871개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의 전반적 경향은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다양한 시도의 설치작업 형식의 작품들이 등장했으며, 실험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적 작품들도 눈에 띠게 늘어났다고 평가된다. 특히 도자분야의 작품들은 다양한 기술력과 연구로 인해 도자의 재료적 한계를 넘어서면서도 ‘점토 예술’이라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수하며 특유의 감동을 전하는 작품들이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본 지면에는 대상을 수상한 도예가 이인화의 고화도 소성 백자 작품 「감정의 기억」을 비롯해 9점의 특선이상 입상작과 24점 총 34점의 도자분야 수상 작품들을 모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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