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균 개인전 <서울에 뜬 달>
1.26~2.4 조선일보미술관
조선미디어그룹 CS M&E 문화사업부는 2018년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신경균 개인전 <서울에 뜬 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예가로서 정수를 살펴볼 수 있는 신경균의 달항아리 신작 14점, 2014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소개된 달항아리 등 26여점이 공개된다. 작품은 신경균 도자 인생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백자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전시되며, 2010년 이후 작업을 포함해 2017년 신작이 주를 이룬다. 달항아리 외에 약토 대발, 백자 대발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에서는 여러 점의 달항아리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전통 방식으로 구워내는 도자 제작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신경균 도예가는 이도다완井戶茶碗을 재현한 장여 신정희1930~2007 도예가의 아들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5 부산문화대상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