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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월호 | 뉴스단신 ]

2010 부산국제 차·공예 박람회
  • 편집부
  • 등록 2011-02-10 10:00:41
  • 수정 2011-02-10 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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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an International Tea & Craft Fair 2010

2010.11.4~11.7 부산 벡스코

 

부산·경남방송 KNN이 주최, (주)메세코리아가 주관한 <2010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차와 공예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30여 개 업체가 200부스 규모로 참여해 도자기, 전통차, 차가공품, 다도용품, 목공예, 금속공예 등이 선보였다. 행사는 《특별전》, 《학술전》, 《이벤트》로 나뉘어 펼쳐졌다.
《특별전》으로는 차 산업관, 공예산업관, 다식관, 허브산업관, 차문화생활관, 홈데코관, 해외관 등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특히 도예공방으로는 이천시와 여주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50여 개 공방업체들이 참여해 차도구전과 공예작품전을 열었다. 차향과 함께 어우러진 다기와 다도구, 다완, 찻상 등은 행사에 참여한 차인과 공예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차 관련업체로는 보성군을 비롯해 하동군, 김해시, 이천시, 순천시, 산청군, 구례군, 기장군 등 지역의 60여 개 업체와 중국 8개 업체들이 참여해 보이, 국화, 뽕잎, 연잎, 대나무, 허브, 마태, 녹차 등 다양한 차들을 선보였다. 《학술전》으로 펼쳐진 세미나에서는 이혜자 성균관대학교 다도학과 교수의 ‘한국다례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을 비롯해 조경환 하동녹차연구소 기업지원실장의 ‘하동녹차이용 웰빙제품개발’, 윤명구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의 ‘우리차 우리음악’, 진승하 진승차업유한공사 대표이사의 ‘중국 보이차에 대한 이해와 전망’, 김정운 녹차연구소 육종재배연구실장의 ‘동양 삼국(한,중,일)의 친환경 차나무 재배와 품종’ 등의 주제발표로 차에 대한 논의와 평가가 펼쳐졌다. 《이벤트》로는 올해의 차인茶人 수상식을 비롯해 행다시연, 차음악회, 차와 명상, 찻자리가 열렸다. 국내외 차 관련 단체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올해의 차인茶人 수상식에서는 정종해 보성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종해 군수는 전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대한민국 녹차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간 군수품질제 시행과 보성녹차 명품화, 발효차 개발, 연관 산업 육성 등으로 한국 차 산업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내용이 생략됩니다. 월간도예 2010.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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