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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월호 | 특집 ]

<10년 보고>전 & 교육 프로그램
  • 편집부
  • 등록 2010-04-01 1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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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영경 에듀케이터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어제와 오늘 - <10년 보고>전

1999년에 창설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국내외 문화예술계와 청주시 발전전략 안에서 현재의 비엔날레의 위상을 살피는 아카이브 성격의 전시이다. 99년 청주에서 ‘공예’를 화두로 비엔날레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이에 대한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기대와 반응, 비엔날레가 생산해 낸 다양한 공예가치들을 지난 10년 간의 역사적 자료들을 통해 보여준다. 세계 유일의 공예비엔날레로서 또한 청주시의 발전전략으로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국내외 공예계, 청주시, 그리고 시민사회에 어떠한 위상을 확립하고 어떠한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또한 이러한 역량과 성과 위에 앞으로 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해 나아가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를 묻는다.
지난 5회 간의 역대 공모전 대상작 그리고 포스터, 도록, 현장사진 등의 자료와 이와 관련된 각종 언론자료들이 전시되며 역대 조직위원장, 예술감독,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와 그 동안의 비엔날레에 연관되어 생산되었던 다양한 영상자료들이 상영된다. 2009 비엔날레의 진행과정과 변화, 그리고 이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장 내에 관련도록이나 자료들을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비엔날레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전시와 프로그램들의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보다 의미있게 전달하고자 대상층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본전시를 비롯한 각종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전시와의 접근통로를 넓혀주고 작품들을 통한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생시키게 해주는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이다. 또한 2009 비엔날레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참여 작가 및 공예 관계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전공학생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집중적인 공예체험의 기회인 동시에 문화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2009 비엔날레 교육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공예비엔날레가 발산하는 다양한 담론과 가치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인 이인범 상명대 교수가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 비엔날레에 대한 이슈들을 토론하는 <2009 비엔날레, 예술감독이 말한다>(매주 월요일 11시)를 비롯해 전시 담당 큐레이터들이 진행하는 <2009비엔날레, 큐레이터가 말한다>(매주 수요일 11시), 국내의 대표적인 콜렉터들과 만나보는 <콜렉터가 말한다>(10월 8일, 15일, 22일/목)를 통해 2009비엔날레가 말하고자 하는 공예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공대학생 및 공예 관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아트캠프>와 <캐나다 크라프트 캠프>는 공예가,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비엔날레를 방문하는 세계적인 작가들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 본전시에 출품하는 세계적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캐나다 크라프트 캠프>에는 캐나다 공예가 14인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공예의 비젼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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