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09
2002년 처음 개최된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의 주최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국내외 16개국 168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참여작가 1200여 명의 46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IAF 2009>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국가는 인도. 최근 세계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도미술을 소개함으로써 그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계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둔화된 한국미술시장 재기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빈국 프로그램으로는 인도현대미술전 <실패한 계획Failed Plot>과 전시를 기획한 인도 미술평론가 겸 독립 큐레이터 가야트리 신하Gayatri Sinha의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특별전 큐레이터로는 정준모 미술 평론가가 선정되었으며 한국 근대미술을 중심으로 한국미술의 흐름을 되짚고 정리하는 전시 <모단보이, 모단걸-한국현대미술과 모더니즘, 모더니티Modern Boy, Modern Girl-Korean Contemporary Art, Modern and Modernity>를 선보여 한국미술이 유화의 도입이래 어떤 과정속에서 나름의 미학과 실천적 방법론을 찾아 소위 현대화 해왔는지 규명해보고자 한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09년 9월호를 참
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