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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월호 | 뉴스단신 ]

2009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혁신적 변화에 주목한다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4:37:57
  • 수정 2009-06-13 1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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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만남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일간 개최되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요프로젝트인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공모요강이 지난달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소재중심의 장르구분을 없애고 공예가치의 다양성과 참신성 모색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출품료를 없애고 1차 이미지와 2차 실물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수상액 3만 달러를 포함 총 시상금이 11만 달러에 이른다. 본 기사를 통해 이번 공모의 변화 내용을 상세히 짚어보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이인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총감독의 말을 들어본다.

2009청주국제공예비안날레 국제공모전 공모방식의 가장 큰 변화는 주제를 없애고 장르구분을 하지 않은 것이다. 기존에는 특정한 테마를 정한 뒤 도자, 목칠, 금속, 섬유, 기타 등 재료기법 중심의 5개 장르로 공모하고 작품심사 및 시상해왔다. 그러나 이번 공모전에서는 장르와 주제의 경계들을 허물어 동시대 공예가치의 다양성과 참신성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향한 진취적인 공예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여지를 연 것이 눈길을 끈다. 공예 장르뿐만 아니라 자연 혹은 인공재료를 통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시대적 공예가치를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구현하거나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공예가치를 모색하는 입체 또는 평면 작품을 출품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심사방식의 변화도 주목해볼만하다. 재료와 기법, 조형적 가치 등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장르별 심사에서 벗어나 폭넓게 진정한 공예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차는 온라인 이미지 심사, 2차는 실물심사를 실시한다. 기존의 1차 이미지 심사를 통과된 작품 모두가 입선작 이상에 포함되는 심사의 모순점을 없애 1차 심사통과 작품이 2차 실물심사에서 탈락되는 경우도 가능하도록 해 공정성은 물론 세계적인 비엔날레로서 권위와 위상을 세우게 된다.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공예인이면 누구나 2점 이내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없다. 출품작품 규격은 입체의 경우 150×150×150cm 이내, 평면의 경우 200×200cm 이내이어야 한다. 단 2009공예비엔날레 초대작가와 이미 전시를 통해 발표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출품신청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www.cheongjubiennale.or.kr 또는 www.okcj.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차 이미지 접수는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2차 실물작품 접수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중 그랑프리 1명에게는 3만 달러(약 4천만원), 특별상 5명에는 각각 8천 달러, 우수상 5명에는 각각 5천 달러의 상금이 매입상금으로 주어진다. 입상작은 모두 비엔날레 기간 중 전시된다. 

Interview (답변 : 이인범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총감독)..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월간도예 2009년 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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