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경기국제도자페어>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 3전시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이사 권두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도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첫 번째 행사로 국내 도자산업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경기국제도자페어>는 매2년마다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는 해에 열리게 된다. ´
첫회로 선보이는 <2008 경기 국제도자페어>는 생활도자전을 비롯해 작품전, 해외 국가 초청전, 생활 속 도자를 이용한 테이블 장식을 선보이는 테이블웨어 특별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기획전들로 구성된다.
<생활도자전>은 전국 생활도자 요장에서 생산한 수공예의 생활도자들이 출품되고 <작품도자전>에서는 도자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조형도자를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으로 예술과 생활, 공예와 인테리어 공간의 조화를 보여주는
<해외 국가 초청전>은 첫 번째 초청국으로 중국이 선정돼, 중국 제 1의 요업 도시이자 중국내에서 AAA급의 문화 보호 지역인 경덕진景德鎭의 약 60여점의 작품과 중국의 대표다기茶器 자사호紫砂壺의 생산지인 의흥宜興지역의 도자들이 전시된다.
<도자관련산업전>은 도자제작도구, 공방설비, 테이블웨어 등 도자관련 산업과 유리공예를 비롯해 목공예, 섬유공예 등 타분야 공예업체 전시를 마련해 전반적인 공예산업현장을 구성한다.
또한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변국가 도예브랜드와 유럽 유명 도자브랜드들이 참여한 <외국브랜드전>, 도자장신구 및 인테리어 소품 등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는 <프리마켓>, 국내외 도자관련 기관 단체의 홍보관, 전국의 대학이 참여하는 홍보관, 경기도 특산품 홍보관 등을 마련해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고양 꽃박람회 기간에 맞춰 열리는 <2008 경기 국제도자페어>는 도자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나들이철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요리 및 도자 시연, 강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편집부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08.3월호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