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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월호 | 뉴스단신 ]

2008 서울국제도자장신구페스티벌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3:09:56
  • 수정 2009-07-11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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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25~12.23 서울 한전플라자갤러리

<2008서울국제도자장신구페스티벌>이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 한전플라자갤러리에서 열렸다. 서울산업대학교 도자문화디자인학과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장신구회와 공예문화디자인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도자장신구공모전》과 《2008한국도자장신구회전》, 《Asia Ceramics Network특별초대지상전》 세가지 행사로 나뉘어 펼쳐졌다.
올해 첫 공모전으로 개최된《서울국제도자장신구공모전》의 대상은 문지희의 조각보를 응용한 장신구 작품이 상금 100만원과 함께 수상했고 최우수상에 조은영(50만원)이 수상했다. 총 207점 출품작중 169점이 선정됐으며 해외참가국은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네팔에서 참여한 30점이 포함됐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기능성, 기술성에 중점을 두고 4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우수작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보이는 대표적 특징은 창의력이 높아지고 기존의 도자장신구에서 부족했던 기술적인 면과 기능성에서 많은 보완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문지희씨의 작품은 한국의 조각보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무겁고 깨지기 쉽다는 이유로 패션아이템에서 소외되었던 도자기를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로 병행, 보완하여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신구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8 서울국제도자장신구 페스티벌을 축하가기위한 《Asia Ceramics Network특별초대지상전》과 장신구공개경매행사도 열려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운영위원장인 박선우 서울산업대학교 도자문화디자인학과 교수는 “도자장신구라는 주제로는 처음 개최한 공모전이지만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완성도 높은 뛰어난 작품들이 출품 되었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혼합 매체의 활용으로 많은 부분이 보완된 작품들이었다. 앞으로 도자장신구가 새롭고 매력적인 도자예술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성희 기자  masader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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