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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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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9-06-10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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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봄맞이 찻그릇>전
2.27~3. 4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지나치게 정교함은 아취를 얻기 어렵고 그렇다고 너무 터프함은 찻그릇으로서 품격을 잃기 싶다. 찻그릇 작업은 그래서 어렵다. 특히 찻사발은 더욱 그렇다. 옛것을 모르고 맘대로 창작하면 자칫 국그릇으로 전락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마냥 옛사발 재현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일이다. 이번 전시는 찻그릇의 품격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다도구장 이종태씨의 다관, 다완 등 다양한 차도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02.723.5324

 

최승애전
2.2~2.23 스위스 소운 국제아트 갤러리
최승애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스위스 소운 국제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조합토와 옹기토로 성형하고 산화철, 색화장토를 이용해 채색하는 기법으로 유쾌한 동심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작가는 이전에 해 왔던 조금은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들과는 다른 동심 즉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는 회화 개인전을 가졌으며 회화작업은 작가가 조각 작업을 할 때 이미지와 색감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두는 매개체가 되었다. 인간의 선한 본질에 대한 소망함과 기억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1(0)627514845

 

윤상현 도예전
2.14-29 일본 동경 시부야 Class Shop
완성된 기물들의 간결한 선과 파스텔톤의 색감은 작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승화돼 보는 이에게 기분좋은 선물을 전한다. 숙련된 물레속도, 간결한 선은 리듬감마저 동반한다. 윤상현의 작품은 리듬의 본래 의미인 시간예술을 조형예술로 전이시켜 공간적 요소에 적절히 적용시켜낸 것이다. 지난해 마시코 전에 이은 두 번째 일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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