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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월호 | 뉴스단신 ]

제4회 2007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 수상작
  • 편집부
  • 등록 2008-12-24 16:27:30
  • 수정 2010-03-17 12: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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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07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 수상작
대상 박정근의 「욕망」 수상 상금 1000만원

<제4회 2007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 대상에 도예가 박정근의 「욕망」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지난달 19일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회관에서 실시됐다. 심사위원 10명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출품 접수된 총 397점의 출품작 중 기량 있는 작품 211점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욕망」은 “은유적 테마와 감각적인 조형성이 잘 어우러진 수작으로 현대도예의 미적 우수성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정근의 「욕망」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우수상에는 장영안의 「청자기하문투각호」, 박승길의 「분청항아리」, 조신현의 「선의흐름Ⅱ」가 선정돼 각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 녹청자특별상에는 문병식의 「녹청자발」이 수상해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특선에는 김경규의 「Position」, 김대겸의 「기물2007-21」, 석승현의 「새와 나무」, 양정숙의 「자개화병이 있는 정물」, 유기정의 「분청사기화문발」, 이정훈의 「DivineⅢ」, 채윤경의 「Unit」 등 총 7점이 선정돼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장려상에는 총 10점이 선정돼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작 총 189점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유혜자 이화여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전통분야에는 유광열, 윤항택, 조형분야에는 권신, 박경순, 지치건, 공예분야에는 신미영, 이인진, 유혜자, 제품분야에는 권오훈, 황용식이 맡았다. 유혜자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4회를 맞아 공모분야가 확대돼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선정된 모든 작품은 대한민국 현대도예 공모전의 명성에 부합하는 ‘흙과 불’을 통한 도자문화의 예술적, 미학적 결정체로써 손색이 없었다.”고 전했다.
취재부

<사진설명> 위 : 대상 /욕망 박정근 작

아래 : 우수상

< 더 많은 자료는 월간도예 2007년 12월호 참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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