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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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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7-11-14 16:01:40
  • 수정 2024-07-08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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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수 항아리전
10.24~10.30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도예가 이대수는 전통적인 분청철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다. 원초적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재료로써의 흙, 점토자체에 순응하여 빚어지는 물레성형의 자연스러운 율동감과 형태, 물리적인 변형을 통한 재구성이다. 둥근 원형에서 비롯되는 기의 본질적 형태와 물레성형에서 비롯되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성형된 기물에 백화장토를 귀얄로 분장, 철사로 시문하여 유약과 철사 시문의 다양한 변화를 강조하였다. 특히 기의 형태 표면에 시문된 철사문양은 둥근 기형과 자연스러운 형태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자연물의 이미지를 백색의 표면에 표현했다.                                                        
02.723.5324

 

허상욱 도예전
10.3~10.9 서울 통인화랑
도예가 허상욱의 4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주로 분청 박지기법을 활용하여 흙과 화장토의 색채 대비를 극대화 시키거나 혹은 순화시켜 이를 통해 한차원 다른 공간감을 맛 볼 수 있게 하였다. 작가는 인공적인 안료에서 나오는 색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화장토의 백색과 태토의 흙색깔만으로도 다양하고 편안한 회화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작가는 일차적으로는 화장토와 태토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도자기표면의 질감과 이차적으로 유약의 고임과 흐름에 따라서 표현되는 표면색감 등 도자기만이 가지는 조형적 효과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02.733.4867

 

세라데코 <도자기 페인팅>전
10.30~11.4 대구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핸드페인팅 전문업체 세라데코의 <도자기 페인팅전>이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세라데코는 고온에서 번조되는 다양한 색상의 도자기 작품과 동시에 Duncan Product를 이용한 다양한 기법과 채색 방법에 대한 연구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053.782.9809

 

양진석 도예전
10.24~10.30 서울 통인화랑
무엇이 전승이고 무엇이 전통인가? 문화라는 것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나라 차문화에 있어 전통 형태 다기라는 고정관념이 찻주전자 형태의 ‘전통다기’를 왜 벗어나질 못하는 것인가? 고려 청자에도 조선 백자와 분청사기에도 나타나지 않았던「횡파형 찻주전자」가 어디서 나타난 것인가? 어째서 전통다기가 되어 버린 것인가? 작가에게는 이같은 의문이 전통 찻주전자라는 관념의 틀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한곳에 머물러있는 문화가 아니라 흐르는 강물과 같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 가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작가는 미와 실용성을 적절히 재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찻주전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02.733.4867

 

Dauphin Scalbert 도예전
10.31~11.6 서울 통인화랑
한국의 분청도자기에 매료되어 분청기법으로 작업하고 있는 프랑스 여성도예가Dauphin Scalbert의 전시다. 그녀는 15살 때부터 물레성형을 시작했고 프랑스La Borne, Saint-Amand 라는 도예마을의 전통도자에 깊은 흥미를 갖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도자기를 알게 되면서 한국에 가기로 결심, 1979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청운도요에서 도예가 이준희의 사사를 받았고, 1984년까지 한국에서 작업했다. 이후 프랑스 한국 독일 멕시코 콜롬비아 등지에서 전시활동을 했다. 장작가마 번조와 소금유약의 자연스러운 빛깔이 특징인 이번 전시작품은 유럽에서 수세기동안 걸쳐 실생활에 사용되어져 왔던 식기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02.733.4867


보성학원 개교 100주년 카리스전
9.19~10.2 서울 갤러리 라메르
개교 100주년을 맞는 보성여자고등학교가 <카리스전>을 준비했다. 8명으로 시작한 보성학교는 기독교 정신과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서구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신학문 교육을 실시하여 일약 우리나라 서북지방의 명문으로 자리를 잡으며 훌륭한 여성지도자들과 인재들을 배출해 내었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미술분야의 보성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
02.730.5454

 

동이전
10.10~10.16 서울 경인미술관 아틀리에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학과 석사과정 중인 6명의 그룹전이 열린다. 직업,나이,환경이 다르지만 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각기 다른 성향 속에 꾸준히 작업해 온 자신의 세계를 스스로 평가 해보는 중간과정의 시기로써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전시는 생활에서 함께 공유 할 수있는 적정한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제작기법 또한 물레,코일링,캐스팅 등의 기법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여작가는 방유정 염영숙 이은경 장미정 조현철 황희영.   02.733.4448~9


Life with Ceramics 이은미 전
10.1~10.21 서울 가진화랑
전의 10월 전시작가 이은미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이탈리아 화엔짜 국립도예학교를 졸업했다. 가진화랑에서 5월부터 열리고 있는 도예 릴레이전은 이번 10월 이은미 전이 6번째 전시이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신이철 김정범 홍순정 최동욱 이은미 최성재 이정석.
02.738.3583

 

여경란 도예전
10.10-10.19 갤러리 주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도예가 여경란의 전시다. 작가는 흙빛을 한껏 품은 도자기 위에 한국 고유의 민화 이미지와 색채를 섞어 풍경을 재현하거나 기복을 의미하는 글자를 삽입하여 십장생, 노화도, 연자도, 모란도, 조충도 등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화려한 색채로 포장된 전통적 아이콘을 차용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신화의 세계와 의미들을 도자기 위에 마치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그려내 언뜻 보면 팝아트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02.73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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