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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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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7-10-19 15:21:00
  • 수정 2024-07-08 1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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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현전
9. 5 - 9. 11  서울 갤러리 담

경희대와 동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한상현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건축건물의 이미지를 해체, 결합시킨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품 구성의 형태와 그 형태에로부터 발생한 그림자가 하나의 작품으로 보여지는 작업이다. 대부분 공간감을 극대화 시키는 작업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들로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대상과 세계도자기엑스포에서 수상한 바가 있다.  02.738.2745

 

The Wedding­Tableware for Newlyweds
9. 10 - 10. 6  서울 이윤신의 그릇가게 이도
이윤신의 그릇가게 ‘이도’에서 2006년에 이어 2007년 ‘혼수 그릇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보다 간편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이바지용 그릇과 반상기 등의 예단그릇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종류별 살림 그릇과 손님맞이용 그릇들이 다양한 상차림을 통해 쓰임새별로 제안되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02.722.0756

 

김세완 개인전
8. 22 - 9. 4  서울 아름다운 차박물관
상명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도예가 김세완의 4번째 개인전이다. 도예가 김세완은 2005년 교토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2005년 한일도예교류전 <교토에서 서울까지>전시를 기획 및 전시 하기도 했으며 그 다음해인 2006년에는 후쿠오카와 대구에서 열린 한일도예교류전에도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장작가마로 정감있게 구워낸 다기와 찻잔 셋트, 다완, 합을 선보인다.  02.735.6678

 

백광재 <담>전
9. 12 - 9. 18  서울 성보갤러리
경기도 평택에서 백리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예가 백광재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원광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1998 이천대학생 도예공모전 금상수상을 비롯해 2007 제12회 소사벌 미술대전 대상까지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해 왔던 투박함이 뭍어나는 분청보다는 세련되고 정리된 그릇에 다양한 유약을 시유하여 가을 이미지를 표현해 내었다. ‘담다’, ‘담아내다’라는 의미의 <담>을 주제로 접시와 컵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02.730.8478

 

신재옥 접시전
9. 12 - 9. 17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접시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그릇으로써의 기능에서 살짝 비켜나면서 시작된다. 부엌에서 달그락거리며 쓰고 있던 그것들을 식탁에서 데리고 나와 벽이나 기둥 혹은 바닥 등 다소 엉뚱한 공간에 놓아보았을 때 시각적으로 더욱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심심하게 비어있던 바탕이 무언가 다르게 보이면서 상상력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색다르게 변하는 것이 좋아 특별히 납작한 접시들로만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작가의 접시들은 그러한 즐거움에서 만들어졌고 기분 좋았던 작업과정은 자연스럽게 접시 속에 녹아들어있고 그런 연유로 다른 이에게도 따뜻하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접시이길 바란다. 작가에게 흙 작업은 진부한 일상을 새롭게 하고 삶의 불충분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결손한 부분을 대리해주는 참한 친구이다.  053.420.8015

 

묵전 김태한전
9. 5 - 9. 10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
묵전 김태한이 전국 순회전의 첫발을 대구에서 내딛는다. 52년 동안 도자기 외길을 걸어온 작가의 작품에는 흙과 유약의 고유한 물성이 잘 살아있다. 특히 바탕유약 위에 2중 ‘유약흘림’기법을 이용한 고백자 작품들은 유약 두께의 변화, 빙열 크기의 대소에서 느껴지는 모자이크 효과 등이 매우 아름답다. 또한 국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천목天目작품은 묵전墨田이라는 그의 호에서도 읽을 수 있듯이 평생의 작업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분야이다. 회령지방의 도자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의 천목 작품은 윤기 도는 흑색 바탕에 여러 가지 유약을 덧입혀 완성된다. 윤기 도는 흑색바탕에 진한 청색 유약의 흐름을 이용한 청산연봉의 천목다완 등 독창적인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053.420.8015

 

흙향기 도예공방전 
9. 28 - 10. 3  대전 KBS 제2전시실
흙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자 도예공방 흙향기에서 두 번 째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대전 KBS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토우, 핸드페인팅, 조형도자, 생활도자를 토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도예공방 흙향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꿈꾸고자 한다.
053.782.1855

 

김효승 도예전
9. 12 - 9. 18  서울 통인화랑
김효승의 첫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합盒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용기로써의 합의 의미는 음식이나 무엇을 담는 뚜껑이 있는 기器를 의미한다. 이렇듯 합은 다른 용기와는 구분되어지게 뚜껑이 있다는 점이다. 소중하고 조금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무엇인가를 담기 위한 그릇, 작가는 담겨지는 내용물만큼이나 담는 그릇도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02.733.4867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전국순회전시
8. 28 - 9. 2  청주 한국공예관
(재)세계도자기엑스포가 주관하는 <제2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옛 도자 문화를 현대적 조형감각으로 재구성, 대중화함으로써 우리 도자 문화를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 전국 순회전은 관람객을 직접 찾아가는 전시로 한국전통 도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통도자제작자의 제작의지를 고취하여, 궁극적으로 한국 도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순회전시는 우리 도자기의 멋스러움을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전해주는 동시에 우리 도자기 문화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7. 11 - 7. 18
천안 야우리백화점 이벤트홀  7. 19 - 7. 29
청주 한국공예관  8. 28 - 9. 2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이벤트홀  9. 6 - 9. 16                     
043.268.0255


김락겸 개인전
9. 5 - 9. 11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김락겸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90년대 초반 그는 일본에서 2년에 걸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차茶를 처음으로 접하였고, 익숙하지 않았던 차 맛을 차츰차츰 알게 되고 길들여졌다. 차와 함께 차도구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가 도자기에 전념하기로 방향을 바꾼 것은 이미 서른이 지난 나이였다.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기, 다완, 연지 등 찻그릇과 찻자리 소품들로 전시를 준비했다. 차는 오감으로 마시는데, 오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02.723.5324

 

도우회 창립전 
9. 26 - 10. 2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태어난 환경, 성격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이 흙을 매개체로 한 자리에 모였다. 흙을 대하면서 가정사와 속상한 일, 기쁜 일 등 속내를 털어 내면서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아마도 흙을 통하여 동심을 생각하고 성취감을 맛보며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으리라. 여기서 오는 기쁨은 여러가지 상상력을 자아내는데 그 중에 ‘빛’이란 단어와 연관성을 지어 보았다. 어둠에 빛이 있을 때 온 세상이 밝아지며 기쁨을 맛보게 된다. 그래서 이번 도우회 창립전 주제를 <빛>으로 정하고 그 빛을 흙으로 빚은 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작가 : 최인혜 최원미 박덕순 안묘순 류금숙 김지혜
02.723.5324

 

배미경 <올랭피아의 고양이>전
8. 29 - 9. 4  서울 통인화랑
배미경의 두번째 개인전이다. 7년 만에 준비된 그녀의 개인전에서는 고양이를 테마로 한 조형성 있는 벽걸이 작품을 선보인다. 시·공간의 지각은 우리가 말하고 만들며 생각하는 모든 경험의 사유 속에 형성되며, 의식 속에서는 자기 고유의 심리적 시간인 ‘기억’을 지니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랭피아의 고양이>라는 테마로 자신의 고양이와 닮은 성격들을 소설 또는 그림 속 고양이의 이미지와 결합시켜 조형작업을 하였다. 생각하는 고양이, 뛰어오르는 고양이, 뒹구는 고양이 등 유연한 형을 지니고 있는 고양이들을 선과 면의 저부조로 표현 하였으며, 사각四角속에 담겨 있거나 또는 공간을 따라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고양이와의 산책을 작가는 제안하고 있다.  02.733.4867

 

최응한 <쓰임>전
9. 5 - 9. 11  서울 통인화랑
공예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쓰임>이라는 주제로 도예가 최응한의 두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본 전시에서 선보일 그릇들은 음식을 담는 기본 기능 외에 불필요한 기름이나 수분을 배출하여 요리 고유의 맛을 조금 더 오래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가졌다. 기능성을 함축해 디자인 한 것이 이번 전시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 형태를 따라 이루어지는 선 하나하나에 그 의미를 부여했으며 그 굴곡을 따라 기름과 물이 배출 되는 등의 기능 또한 가지고 있다. 단순히 미적으로 표현되는 꽃 이미지의 상징성 외에도 숨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작품의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02.733.4867


김병욱 <다茶주酒기器>전
9. 19 - 9. 24  서울 통인화랑
편안한 형태로 낯익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완성도 높은 작품 보여주고자 하는 도예가 김병욱의 6번째 개인전이다. 다반사茶飯事라는 말이 있듯이 차와 술 마시는 것은 일상적이지만 이제는 마실거리 차원을 뛰어넘어 우리 삶에 큰 문화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차와 술을 담는 용기는 예로부터 자기가 많이 애용되었다. 이처럼 일상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풀어야 했던 어렵지만 재미있는 어려움이 있었다. 마신다는 것에 있어서의 기물의 제작은 사용하는 사람에게 공감이 되는 평이함과 함께 작가의 개성이 스며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강원도에서 채취한 흙을 태토로 하여 제작한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02.733.4867

 

산업도자조형전 <거울>
9. 27 - 10. 2  서울 통인화랑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 전공졸업생 모임인 산업도자조형회가 17번째 정기전시를 갖는다. 산업도자조형회는 석고틀성형 기법을 작업해왔던 그룹으로 이제까지 컵, 접시, 전구, 30×30 센티미터 등 주제를 정하여 작가의 특색을 살리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전시 주제는 <거울>이다. 거대한 거울보다는 손거울이나 벽에 거는 혹은 탁자에 놓을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거울 등 성형기법은 같지만 그 안에서 변형될 수 있는 거울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자 한다. 또한 도자와 타 재료의 조화, 도자특유의 색상과 함께 다양한 색상표현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기능과 장식소품의 개념을 살려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민세원, 백진 등 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판매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02.733.4867


2007‘ 다’도예가회 정기전 <흙, 그리고 자연으로>
9. 6 - 9. 12  경기도 안양 롯데화랑
2001년부터 현재까지 정기전과 기획전을 열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다´도예가회는 안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들의 모임으로 이번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일곱번째 정기전을 연다. ´흙, 그리고 자연으로...´ 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다’도예가 회원 21명 중 18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조형물, 다기, 그릇, 도벽 등등 자유로운 주제로 각각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031.463.2715~6

 

신바리 히토미 <나만의 작은 여유­UTSUWA>전   
9. 5 - 9. 11  서울 성보갤러리
내가 신바라 히토미씨에게 도예를 공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은 15년 전일이다. 그 당시 일본은 거품경제로 인한 불황이 최고조였으며 화려한 패션계에서 일하고 있던 그녀에게 그러한 결심은 한층 더 큰 마음의 각오를 요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 후 그녀의 여행은 계속된다. 흙 때문에 고민하고 때로는 위로 받으며 그녀의 여행은 계속된다. 도예는 자기 자신의 표현으로 그녀의 도예작품에서는 그녀의 밝고 느긋한 성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는 흙을 믿고 있는 그녀에 대한 흙으로부터의 대답이다. 그녀는 어느새 흙과 하나가 되어 있다. 이러한 그녀의 흙에 대한 애정이 그녀의 작품을 통해서 전달 될 수 있다면 더 없는 행복일 것이다. 앞으로 무한한 발전을 기대해본다. -일본 현대 공예 미술가 협회  오카 토시오
02.730.8478

 

쟝­샤를 프롤롱죠Jean­Charles Prolongeau

9. 1 - 10. 30  경기도 파주 한향림 갤러리
프랑스 현대도예가 쟝­샤를 프롤롱죠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이다. 현재, 프랑스 리모즈 국립장식미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작가는 1960년대 이후 도자예술의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며 자기Porcelain라는 재료를 소재로 한 폭넓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방울이 튀는 장면을 순간적으로 묘사한 듯한 얇은 두께의 백색 자기와 마블링 기법을 사용한 그릇들, 알파벳 형태의 문양이 장식된 모빌작품과 순백색과 투명한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형태의 조형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도자가 아닌 듯 종이처럼 얇은 백색 자기는 실험성이 두드러지고, 3차원 공간을 활용하여 독특하게 구성한 설치작품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늬를 만들어낸다. 프랑스 현대도예에 이해와 발견을 가능하게 할 전시가 될 것이다.  031.948.1001


최동욱 전
9. 1 - 9. 21 서울 가진화랑
전의 9월 전시작가 최동욱은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판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의 도예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자’는 그 흙을 소재로 높은 열에 구워져 하나의 생명에 숨을 넣듯이 탄생되어진다. 그러한 도자는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함께 지내온 지 오래 되었다. 흙이 우주의 역사를 담고 있듯이 도자는 인간의 역사와 공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숨’처럼 계속 말을 걸고 있었던 도자의 언어를 작가들 각자의 색깔로 더욱 가시화 시킨다.  02.738.3583

 

흙·향 회원전
8. 28 - 9. 2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문화 예술예술회관에서 도자모임 <흙·향>의 회원 여덟 명이 전시를 가진다. 참여회원은 서덕희 조용숙 김춘아 안강선 허해연 고금화 최유경 신경숙.

 

김소영 도예전
9. 5 - 9. 11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언젠가 우리는 하나의 꿈을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보던 것은 그가 꾸던, 그가 남긴 꿈일지도 모른다.
누군가  나의 꿈을 보면서 그것이 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는 누군가의 꿈에서 존재하고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의 꿈에서 살아가는 건지도. 하늘을 나는 꿈, 푸른바다 속을 누비고, 초원을 뛰어다니는 꿈들...
조그마한 틈도 없이 반복해서 높이 구축되어 쌓여진 그런 삶 속에서 상상이 존재하는 어두움의 창고를 인식하는 개인의 노력과 성숙은 우리가 삶과의 끈질긴 투쟁속에서 하나의 무기가 되리라 본다.  이번 작업이 우리 내면에 숨겨긴 그런 상상을 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02. 733. 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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