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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월호 | 전시리뷰단신 ]

Review
  • 편집부
  • 등록 2007-10-19 14:56:24
  • 수정 2008-12-26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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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그사람·저사람>전
7. 25 - 8. 12  서울 갤러리 쌈지
인체를 주제로 도자조형 작업을 보여주는 여섯 작가의 그룹전이 열렸다. 흙으로 사람 형상을 만든다는 공통점을 가진 작가들이 각기 다른 표현방법으로 대상을 표현한다. 축소, 확대, 과장, 변형을 통하여 완성하고 심연의 무의식 세계와 공간과 매체간의 상호적인 관점을 대범하고 또는 치밀하게 표현한다. 공예적인 측면에서의 정통성과 현대적 조형성을 담아내는 단계에서부터 흙이라는 재료의 제한되지 않는 표현방식을 자유롭게 보여주는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점차 발전되고 확대되어가는 현대의 다양한 미적요소와 조형적 언어를 발견할 수 있는 전시였다.

 

<향기·즐거움·그릇담기>전
8. 4 - 8. 26  경기도 파주 한향림갤러리
그릇이라는 용기는 작가가 작업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타인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는 매개체이자 창의적 공간이다. 단순한 그릇이지만 보는 이들과의 상호 공감을 통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단국대출신의 13명 도예가가 흙작업에 몰입하여 뿜어내는 독특한 향기와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즐거움을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로 구체화시켜 그릇이라는 테마에 새롭게 재구성하여 담아내었다. 참여작가는 신창희 김인애 임헌자 안병진 최영기 김성은 이동하 유성종 강민수 김재현 이반디 이현복 문병식.

 

강민수 주전자전
8. 8 - 8. 21  서울 아름다운 차 박물관
달항아리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도예가 강민수의 백자주전자전이 서울 인사동 아름다운 차 박물관에서 2주간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백자토로 군더더기 없는 단아한 주전자와 유백색의 안온함이 느껴지는 다기를 선보였다.

 

건형도예 개인전
7. 25 - 7. 31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전남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하저마을에서 강진건형도요를 운영하는 도예가 이경남의 개인전이다. 그는 전통 손 공예도공생활 35년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맥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조상들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계문명의 틀 속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재현해 낸 비색 청자 작품들을 선보였다. 고유한 우리 문화유산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의 첨단 정보화 시대에 여기 순수한 전통공예 선두주자로 맥을 이어온 손 공예 도공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었다.

 

장미네 도예전
8. 22 - 8. 28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
유독 많은 자연의 소재 중 나무와 구름으로 국한한다. 나무는 일생을 보내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인내를, 구름은 자유로운 변형의 유동성에서 여유를 의미한다. 물론 큰 의미에서 자연의 변화는 비슷하지만 나무와 구름은 시선이 머무는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볼 수 있는 소재이며 작가에게 많은 이야기를 던져주고 있다. 이 모티브들은 작가에게 씨앗이 되고 줄기가 되어 잎과 열매를 이루게 하였다. 때론 설명적으로 때론 관념적으로 표현하여 기하학적인 형태에서 자연을 말하고 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나무만큼이나 몽글몽글 작가의 마음에 들어와 있는 자연의 색깔과 그 선들이 작업에 힘을 실어 주었다.


서영예 꽃식기 디자인전
8. 22 - 8. 28  경원대학교 창조관 1층 갤러리
홍익대학교에서 공예를 전공한 도예가 서영예가 경원대 갤러리에서 꽃 식기 디자인전을 개최한다. 마음속에 있지만 표현되지 않는 언어의 절절한 감성을 공방식기 디자인으로 그린 꽃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사람들은 언어로 그들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라고 생각한 도예가 서영예는 이번 전시에서 꽃으로 언어를 표현해 냈다. 작가에게 꽃은 언어이다. 꽃을 그려내는 것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언어를 담아 내고자 하는 작가의 표현이다.

 

전미협 국제전 배문주
8. 21 - 8. 26  대구문화예술회관
2007 전업작가 군집 개인전이다. 영남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계명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한 도예가 배문주는 5회의 개인전과 8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도예작업실과 대구 웃는 흙집 도예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자조형전 14인
8. 10 - 8. 29  서울 가진화랑
8월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가진화랑에서 <도자조형전 14인>을 선보였다. 열 네명의 참여작가는 김은정 김지혜 김정범 노혜신 신이철 신익창 이은미 이정석 아키야마준 최동욱 최성재 최정윤 홍순정 홍엽중이다. 가진화랑은 올해 말까지 도예릴레이전을 갖고 있다.

 


7. 13 - 8. 12  서울 목금토갤러리
다양한 공예의 영역 중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가 바로 도자공예이다. 이번 전시는 테이블세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테이블 세팅 판매전이라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도자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모델도 제시하고 구매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의 참여작가는 이경자 이용필 민세원 곽경화 이동하.
02.76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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