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평생교육원 도예전문교육과정 수강생 이달 24일까지 모집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07학년도 2학기 도예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학점은행제과정과 도예교육과정, 도예최고과정, 도자연구과정, 토요생활도예과정이다. ‘학점은행제과정’은 도예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교과목 전공과목 25개와 교양과목으로 개설된다. ‘도예교육과정’은 도자기초이론 및 물레성형으로 매주 수·목·금 3일 수업으로 주 15시간이다. ‘도예최고과정’은 1년 이상 도예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작가양성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과정으로 화·수 2일 수업, 주 9시간이다. ‘도자연구과정’은 차 도구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월·화 2일 수업, 주 9시간이다. ‘토요생활도예과정’은 직장인을 위한 교육으로 학점취득도 가능하며 생활도예의 기초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주 3시간 과정이다. 개강은 오는 9월 3일이며 수업장소는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이전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죽전캠퍼스 내 도예연구소 미술관 113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T.031.8005.2640), 단국대평생교육원(T.02.709.2886, 2257)에서 한다.
제10회 인천현대도예가회 정기전
인천학생문화회관 8. 16 - 8. 22
인천현대도예가회 열 번째 정기전이 인천 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인천도예가회는 지난 98년도에 부평구청 초대전으로 시작해 지금의 인천현대도예가회전을 구성했다. 처음에는 도예가 오세환을 중심으로 지역작가 6명이 모였고 이후로 매해마다 새로운 회원들의 영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전시는 지역작가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현대도예가 회원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지며 인천 도자기 축제에서는 일반인들도 이들과 함께 워크샵 도자체험 등을 같이 할 수 있다.
T.011.290.9440
일본 세토 국제도자&유리 교류프로그램 초청작가 워크숍 개최
일본 아이치현 세토시 문화센터 신세기공예관에서 국제도자&유리 교류프로그램 일환으로 하계 초청작가 워크숍이 열린다. 세토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초청작가 4명의 슬라이드 강연과 공개작품제작으로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도예가로 세르비아의 Velmir Vukicevic(사진)과 독일의 Renee Reichen, 이탈리아의 Adriano Leverone, 유리공예가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Elizabeth Kelly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슬라이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작업배경과 활동모습, 출신지의 예술문화를 소개하고 대표작품의 제작기법을 공개한다. 1차 워크숍은 오는 8월 18일 오후, 세르비아도예가 Velmir Vukicevic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이후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워크숍 참관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T.81.561.97.1001 F.81.561.97.1005
shinseiki@city.seto.lg.jp
www.city.seto.aichi.jp/setomono/air
공방작가공동체 <생활향기를 담은 도자> 전
서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6. 27 - 7. 3
여성도예가 모임 공방작가공동체(회장 정구임)의 12번째 전시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관훈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열렸다. 참여 작가들은 식기와 다기세트의 생활용품과 도자조명 인테리어용품,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이번전시에는 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도자전공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참신한 생활도자기들을 선보였다. 공방작가공동체는 대학의 교수와 강사, 전업작가 등으로 구성된 여성도예인 단체로 매년 정기전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명화 김명란 김미희 김지수 김진경 박성숙 박아름 박혜원 서경숙 윤경미 이옥환 이유미 이 인 이정은 임헌자 정구임 홍정기 등 회원 17명과 수원대학교 도자전공 출신 권명화 김미희 박아름 윤동의 이범영 이은주 이정은 이진희 차영미 홍광철이 참여했다.
제10회 2007하계 제주도예워크숍 개최
제주 서귀포 제주도예촌 내 8. 4 - 8. 12
<제10회 2007하계 제주도예워크숍>이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제주도예촌에서 《선禪》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유약을 칠하지 않고 석요石窯:돌가마에서 구워내는 제주전통옹기를 복원하고 전통을 이어온 무형문화재 허벅장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으로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왔다. 올해 행사에는 옹기제작시연을 비롯해 옹기전, 학술발표회, 옹기체험, 유적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국내외 도예인과 학생, 일반인들의 방문 참여를 기다린다.
프로그램 중 특히 제주도전통옹기의 마지막 기능보유자인 무형문화재 제14호 허벅장신창현을 비롯해 경력 60년 이상의 도공들이 선보이는 전통옹기제작기법 시연은 볼거리중 하나다. 또한 제주전통옹기의 역사와 진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옹기전’을 비롯해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석요(돌가마) 답사도 제주도예문화의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에게 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제주도예문화에 많은 애착을 가진 이들로 제주전통도예학회팀과 제주도예연구 단기과정 수료생 200여 명, 어린이 도공, 사람을 생각하는 옹기 노랑굴 모임, 순호꽃밭 사람들 등의 단체도 동참한다.
T.064.792.0052 www.jejuceramic.com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전국 순회전
청주 한국공예관 8. 28 - 9. 2 | 서울 잠실롯데백화점 이벤트홀 9. 6 - 9. 16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두 달간 <제2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전국 순회전시를 갖고 있다. <2007 제4회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기간, 단아한 한국 도자의 멋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이 직접 일반 대중을 찾아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는 옛 도자에 담긴 선조들의 혼과 개성 있고 수준 높은 조형정신을 계승하고, 오늘의 한국적 정서를 조화시킨 완성도 높은 공예로써의 도자기를 일컫는다. 옛 도자 문화를 현대적 조형감각으로 재구성, 대중화함으로써 우리 도자 문화를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한국전통 도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통도자제작자의 의지를 고취하여, 궁극적으로 한국 도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작 이영호씨의 「백자양각줄무늬 마디병」을 비롯한 입상작 50점이 전시되는 이번 순회전에서는 입상자들이 제작한 다양한 도자소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일정은 지난 7월 서울 인사아트센터와 천안 야우리백화점 이벤트홀 전시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리며 9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이벤트홀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달 천안 야우리백화점에서 열린 전시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송명호 평택시장, 권두현 (재)세계도자기엑스포 대표이사, 김충태 (주)아라리오 사장 등 주요인사가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우리도자기공모전과 함께 전통가마연구회작품전, 충남도예작가작품전, 경기도대표요장판매전, 경기도지역명장작품 판매전, 도예작가 물레시연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훈 환경도자전
서울 한전아트센타 1관 8. 24 - 8. 30
권오훈 단국대학교 도예과 교수의 환경도자전이다. 생활환경에 놓이는 조형물과 타일, 테이블 등을 캐스팅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기능을 지닌 환경도자 작품을 통해 인간과 함께 숨을 쉬며 쾌적하고 건강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권오훈은 (주)행남사의 고문을 역임하고 8회의 개인전을 가져왔으며 일본 <미노 국제도자기전> 초대전과 <한국 현대도예 30년> 전에 참여하고 한국현대도예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T.02.2055.1192
이재황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전
대전 동산도기박물관 8. 6 - 8. 31
동산도기박물관(관장 이정복)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전광역시박물관협의회의 후원으로 <철화분청에 담긴 혼 그리고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계룡산도예촌에서 활동중인 도예가 이재황의 작품 50여 점과 조선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에 걸쳐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일대에서 만들어진 철화분청사기 유물이 함께 선보인다. 철화분청사기는 주로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 기슭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보통 계룡산분청사기라고도 불린다. 전시작품은 계룡산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태토胎土와 분장토 그리고 철사안료를 사용하여 제작됐다. 철화기법과 귀얄기법을 응용한 작가의 작품에서 물레 솜씨 뿐만 아니라 그릇에 그려진 그림으로부터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을 것이다. T.042.534.3453
강진군 주최
제9회 전국 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개최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상금 수여
<2007 제9회 전국 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가 오는 9월 14일 전라남도 강진군 청자문화제 행사장에서 강진군 주최, 성화대학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 도예전공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대상 1명에는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남녀 각 2명에는 상금 50만원, 금상 2명에 각 30만원, 은상 4명에 각 20만원, 동상 6명에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방법은 경진대회 홈페이지 www.gccf2007.com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성화대학 아동조형미술보육과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생에게는 대회당일 중식과 기념 T-셔츠가 제공된다.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은 경진대회 당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224 성화대학 아동조형미술보육과 T.061.430.5280
쉬즈데코던컨 핸드페인팅 세미나 개최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핸드페인팅 전문공방 쉬즈데코에서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핸드페인팅 세미나가 열렸다. 쉬즈데코는 미국 던컨 유니버시티의 엠버써더 Larry Kright(52)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던컨 유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페인팅 패턴, 브러쉬 스토록 테크닉, 몰드 캐스팅법이 다루어졌다. 이뿐 아니라 회원들이 던컨의 모든 종류의 유약을 사용해봄으로써 유약발색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높였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26일, 27일 양일간은 쉬즈데코 엠버써더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유약을 직접 구입해 발색 실험을 거쳐 색감별로 가장 발색이 좋은 유약을 선별해 낼 만큼 유약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쉬즈데코 대표 전성희씨는 “국내에서만 페인팅을 하게 되면 한정적이고 그 틀 안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기존의 패턴화 되어있는 것에만 머무를 수 있다. 그래서 회원들에게 다른 문화와 생각, 다른 시각으로 창의력 있는 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전했다. 회원들에게는 넓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로, 쉬즈데코 엠버써더들에게는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초청되어 진행했던 던컨의 엠버써더 Larry Kright(52)은 “한국인들은 핸드페인팅을 할 때 참 섬세하다. 손이 무디지 않고 야무지게 잘 그려낸다. 또한 다양한 색감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작업에도 좋은 영감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핸드페인팅을 위한 세미나는 앞으로 매년 개최 될 예정이다. T.031.283.4708
분당도예가회 정기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1F 7. 16 - 7. 28
분당도예가회(회장 이태흥)는 지난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제 4회 정기전을 가졌다. 2001년 분당지역 작가들이 모여 이루어진 분당도예가회는 현재까지 회원들이 다수 교체된 이후 새롭게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병원 로비에서 갖는 이들의 두 번째 전시는 또 다른 깊은 의미를 갖는다.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안과 격려 혹은 기쁨을 선사할 수 있기에 이들에게는 뜻깊은 전시이다. 만져보고 또 가까이 볼 수 있도록 건물로비에 노출되어 있는 분당도예가회 작품들은 어느 훌륭한 전시장의 작품들보다 아름다웠다. 참여작가는 조이현 김부선 윤지영 조선희 이태흥 김상미 김은경 김나영 김정선.
서산 앞바다에서 고려청자 유물 발견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대섬 앞바다에서 고려청자를 가득 실은 12세기 선박 한척이 발견됐다. 이로써 2004년 군산 십이동파선을 시작으로 신안 안좌선(2005년), 안산 대부도선(2006년)에 이어 이번 발굴까지 진행됨으로써 4년 연속 해마다 고려시대 선박을 한 척씩 인양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에 발견된 운반선박과 고려청자 유물은 이제껏 발견되었던 유물들보다 그 보존정도나 예술학·고고학적 가치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중 탐사 결과, 선박에서는 수천 점의 고려청자가 종횡으로 열을 이룬 채 발견됐는데 굽이나 번조받침의 형식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동일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측은 “선체 안에 겹겹이 쌓여 있는 청자는 최소 6,000여 점, 최대 2만여 점까지 발굴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최고급품에 속하는 상감청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 <제4회 전국 중학생 도자조형실기대회>
대상 성지송학중 김도연양 수상
금상 장성중 이종욱군, 은상 장성중 이민아양 금릉중 김지아양 등 도예계 미래 이끌 재목 성장기대
한국도예고등학교 주최 <제4회 전국중학생도자조형실기대회>가 지난 7월 13일에 경기도 이천시 한국도예고등학교 실기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우리 도자계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으로 도예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호박》을 주제로 점토 10kg를 이용 핸드빌딩기법으로 각자 개성있게 표현했다.
대회 영예의 대상에는 성지송학중학교 2학년 김도연양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일산 장성중학교의 이종욱군에게는 상장과 전자사전, 은상 장성중학교의 이민아양과 금릉중학교 김지아양에게는 상장과 MP3플레이어, 동상을 수상한 성지송학중학교의 권다정, 장성중학교의 전예은, 효문여자중학교의 이화인양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밖에 장려상 9명, 입선 15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지도교사상은 가장 많은 입상자를 지도한 일산 장성중학교의 박승순 교사가 수상했다.
심사는 주제해석과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은 모인순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 부교수와 여정화 청강문화산업대학 도자디자인과 교수, 유성욱 한국도예고등학교 실과장이 맡았다. 수상자들은 2006년도 한국도예고교 입학전형시 가산점 부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T.031.638.8634~6 www.doyego.h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