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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빚는 목가적 미감_ 이재용
- 이재용은 장작 가마를 활용해 푸레 또는 꺼먹이 기법으로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하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이다. 스스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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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술 속 화이불치의 미감을 그리다_ 서수영
- 2024성남작가조명전Ⅴ서수영 《HERITAGE CODE: 헤리티지 코드》11. 1. ~12. 22.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서수영(b.1972-)은 동시대 통용되는 ‘한국미’의 근원...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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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치는 예술 의지를 가진 안재영, 그의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
- 20세기까지 논리와 이성을 궁극원리로 삼아 구축한 거대 서사와 이념은 21세기가 20여 년 흐르면서 그 힘을 잃고 있다. 장대하며 긴 그리고 난해함을 앞세운 현...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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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가 열어주는 가능성_최나운
- “인간에게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_폴 발레리Paul Valéry우리는 흔히 진리를 찾기 위해 내면을 탐구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해답은 다른 곳에 ...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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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의 순간들_최설지
- 인간은 누구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진정한 나’를 찾고 싶어 하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외부의 모...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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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호_ 동물로 전하는 이야기
- 김지호는 동물에게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그는 관찰자이자 당사자의 시선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물과 인간의 동질성을 ...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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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자연의 색, 빛, 바 람 소리를 담다
- 김미경 《염려하지 않는 삶》10. 15. ~10. 20.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맑은 서화천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에 단아한 기와집이 자리해 있다. 보물로 지정된 이지...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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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공예명장 전수걸 작품세계
- 조지아 국제현대 미술제전수걸 명장 부스 초대전9. 30. ~10. 10. 조지아 레오니즈 국립문학박물관그가 이룬 담박한 장식과 선의 은은함그의 항아리는 오랜 훈련...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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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념의 관조로 만나는 흙의 세계 한길홍
- 한길홍 열 번째 개인전11. 6. ~11. 11. 인사아트센터기록에 의하면 1969년 서울의 미국공보원에서 미국의 현대도예가 로버트 아네슨의 초기작 전시가 열렸는데, 우...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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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 정물로 그리는 풍경_ 조연예
- “도자 정물은 현실에서 특정된 고정적 위치를 갖지 않는다. 끊임없이 누군가에 의해 우연히 또는 자의적으로 정렬되고 재배치된다. 각각의 정물은 각각의...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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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의 덩어리_ 윤지영
- 「심해 너머의 세상」모든 사회는 저마다의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하여 인적 자원을 양육하고 공급하기 위하여 많은 종류의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다. 교육과 ...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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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희_ 저편의 실존이 눈에 보인다면
- 작가 서동희는 성경 계시록에 등장하는 7개의 선물을 오감으로 인지할 수 있는 실체의 형상으로 출현시킨다. 메시아와 낙원에 대한 동경을 담아내지만 결코 ...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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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원_ 담백함 속에 진화하는 작품세계
- 우리는 무엇인가 담기 위해 그릇을 찾는다. 사람의 그릇에 따라 생각과 마음을 담는 질과 양이 다르듯, 그녀의 그릇은 담는 내용에 따라 그녀만의 가벼운 손끝...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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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을 따라 흐르는 백자의 미감 한정용
- 미끄러지듯 유연하게 타고 흐르는 곡선, 군더더기 없는 표면의 질감 등 한정용 백자는 색채와 형태, 선의 조화가 어우러져 격조 있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지난...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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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형의 순간에 포착된 생명체들_백자은
- 「Flower Power」 53×43×43cm | Stoneware, colored porcelain, colored slip and glaze | 2024“나는 성장과 변화의 낯섦과 즐거움을 탐구하는 핸드빌드 도자 조형을 통해 우리와, 우...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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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 여주 지역은 약 1천 년에 가까운 도자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 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및 산업 지역이다. 당대 최 고 품질의 백자를 생산했던 ...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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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 류호식은 페이퍼클레이를 사용해 안온하고 평안한 공간 ‘Querencia’을 만든다. 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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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적 몰입의 외현
-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면 주로 물건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시간을 보냈다. 분해된 부품들이 서로 호환되었을 때는 본래의 것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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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땅이 맞닿은 풍경
- 나의 작업세계는 ‘집중과 의도’라는 두 개의 축으로 형성되어 있다. 나의 예술적 여정은 이 두 단어의 의미를 탐구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빛난다. &ls...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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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연의 구획을 넘어 직조한 표정들
- 나는 ‘어떻게 작품이 환경에 영향력을 주고, 공간에 대한 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흙, 돌, 브론즈, 나무를 소재...
- 2024-08-01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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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성남작가조명전4 《고혜숙: 공간을 유영 遊泳하는 대화》_2024.8.30.~10.20.
- 8. 30. ~10. 20.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사-잇길에서 나를 찾다.고혜숙의 작품 제목인 「사-잇길 Inbetween」은 그의 작업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잘 압축하고 있다. 그는 전통과 현대, 물질과 정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이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업의 주제이자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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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기획전 2024 《현대미술–오브제》_2024.10.8.~25.2.2.
- 10. 8. ~25. 2. 2. 유리섬박물관물질에서 유출한 동시대 미술의 사물성과 시각언어의 다채로움예술가의 정신이 형태가 되려면 물질la mariere이 필요하다. 예술가의 정신이 결여된 물질은 단지 자연의 질료에 불과하다. 물질은 고유의 형상, 색채, 질감, 밀도, 결을 가지고 있다. 물질이 예술의 언어가 되려면 예술가의 정신만으로는 부족하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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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충북의 공예가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 11. 5. ~2025. 1. 14.
- 11. 5. ~2025. 1. 14.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3자연스레 그리된 관계에 관하여청주시한국공예관의 2024 충북공예가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이 지난 11월 막을 올렸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는 미술관으로, 2001년 설립 이후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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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주 《Au bord de l’infini (무한의 가장자리에서)》_2024.10.26.~11.30.
- 10. 26. ~11. 30. P21(피투원)생의 한가운데나는 작가라는 존재들에게 신비에 가까운 경의와 무한한 감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가장자리에서 서성이던 나를 그 한가운데에 있는 누군가가 불러줘야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예술의 세계는 내게 언제나 신비로운 것이었고, 내면에서 발화한 자신만의 특별한 세계를 자기 안에만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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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옥 《오늘과 내일 Moment in Time》_2024.11.15.~12. 6.
- 11. 15. ~12. 6. 호호재 서울오늘과 내일죽음에 대한 사유는 끊이지 않는다. 삶의 통과 의례이며 모든 시대와 문화에서 인간의 가장 중요한 탐구 주제 중 하나였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종교, 예술, 기술 등 각 분야는 저마다의 관점과 방식으로 미지의 세계인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왔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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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호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_2024.11.7.~11.13.
- 11. 7. ~11. 13. 월WOL삼청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우리 모두는 각자의 시간에 자신의 것들을 쌓아 나간다. 무엇을 쌓아 나가느냐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며 쌓여가는 시간들은 흔적을 남기며 삶 그 자체가 된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의도하거나 계획하지 않음에도 나의 삶의 흔적들은 작품에 자연스럽게 배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