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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월호 | 특집 ]

[특집II] 2025 도예 지속가능성과 디지털이 이끄는 변화의 물결
  • 차윤하 기자
  • 등록 2025-02-07 14:07:41
  • 수정 2025-02-12 1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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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예계에 불었던 변화의 바람은 2025년에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친환경 제작 방식과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통과 혁신의 조화로운 발전이 기대된다.


1. 친환경 도예의 주류화

환경 보호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가운데, 도예계의 친환경적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저에너지 소성 기법이 표준화되고, 재활용 소재 활용 시 스템이 구축되며,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업사이클링이 산업적 규모로 확대 될 전망이다. 특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도자 제품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 3D 프린팅과 스마트 기술의 도입

전통 공예의 영역이었던 도예는 이제 첨단 기술과 만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정교한 형태 구현, 스마트 센서를 내장한 기능성 도자기 등이 도예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기술 융합은 도예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도구를 제공하며, 표현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 문화적 융합의 시대

글로벌화는 도예계에도 새로운 영감을 가져왔다. 동서양의 전통 기법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고,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하나의 작품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는 도예를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예술로 발전시키고 있다.


4. 장르 간 협업의 확대

도예와 타 예술 분야의 협업은 2025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도자기 표면을 캔버스로 활용한 회화적 표현, 조각적 요소를 강조한 대형 설치작품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가 증가할 것이다. 이는 도예를 현대 예술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5년 1월 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온라인 정기구독 포함)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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