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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월호 | 포커스 ]

변모하는 시장, 소통을 위한 변화 여주도자기축제 도자 경매
  • 편집부
  • 등록 2023-07-18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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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시장, 소통을 위한 변화

여주도자기축제 도자 경매

 

천년 도자의 고장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
로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여주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세종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과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
장 정지현)을 중심으로 민관이 뜻을 모아 추진 중인 이번 축제는
35회를 맞아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관광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는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시장 위축, 소비 패턴 변화 등 급격히 변모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
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층 풍성한 도자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먹
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이 만
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그중 특히 도자
경매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축제의 가장 큰 의의는 소비
자와 도예인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는 것인데 평생
도자기를 빚어온 도예 명장과 전문 경매사가 함께 경매 작품 설명
은 물론 작품을 만든 작가에 대한 생생하고 심층적인 이야기를 다
뤄 도자 애호가는 물론 도자기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도자 예
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번에 새롭게 마련된 도자 경매 이벤트는 변모하는 상황에 대응하
기 위한 여주 도예인들의 의지의 발로임은 물론 자발적,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행사이기에 한층 더 의미가 크다.
글. 조병호 여주시 도예명장

 

여주 도예 명장·작가 25명 35점 작품전시


이번 경매전은 여주 도자의 전통성과 생활자기의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축제 사업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경매에는 전통 기법과 소재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명장들과 흙의 본질을 특유의 조형미로 표현하
는 현대도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본지는 여주도자에 대한 대중의 새로운 인식을 재고시키고자 경
매전 지상전시를 게재하며, 지상전에 게재된 작품은 여주지역에
서 활발히 활동중인 명장과 작가의 작품이다. 여주도자경매전 개
최 이전에 이번 지상전을 통해 여주도자를 감상하고 소장품, 장식
품, 답례용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경매참여는 현장
응찰이 가능하며, 경매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4시부터 10점씩 순
차 마감된다.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
5.19.~5.29.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

 

일시    5월 20일(토), 21일(일), 26일(금), 27일(토), 28일(일), 29일(월) 
총 6일간 
시간   오후 4시
장소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 도자기 판매 행사장 내

석담도예

최병덕
「백자청화유병」
30×34cm
물레성형, 환원소성
2020

비움과채움

박광연
「백자철화노송문」
35×48cm
물레성형, 전통장작가마 환원소성
2022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3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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