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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월호 | 포커스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기본계획 발표 <사물의 지도>
  • 편집부
  • 등록 2023-02-10 14:37:44
  • 수정 2023-02-10 1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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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기본계획 발표
주제 <사물의 지도>

글.이연주 편집장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지난달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프레스 데이를 맞아《제13회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문화행사로써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취지 아래 지난 7월 강재영 감독을 선임하고, 전시주제 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청주시 주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되는 비엔날레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 강재영 감독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의 시대, 휴머니즘으로 포장된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을 통해 또 다른 문명의 지도를 그리자는 취지에서 <사물의 지도> 주제를 정하게 됐다”며 “공예가 어떻게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지 이번 비엔날레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비엔날레의 핵심 내용은 본전시, 공모전, 학술 등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들을 장식할 스페셜 이벤트로는 초대국가(스페인) 전시, 국제학술심포지엄, 공예포럼, 열린 비엔날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벤트들, 교육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프로젝트 등으로 전개된다.

본전시 <사물의 지도>전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구성

본전시는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주제전’은 생명사랑의 공예, 디지털 공예, 업사이클링 공예 등 세 가지 섹션을 통해 ‘생명 사랑(Biophilia)’과 ‘생태적 올바름(Ecological Correctness)1’ 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20여 개국 8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의 노동, 소재, 기술,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공예의 미래를 선보이기로 했다. ‘특별전’에서는 잡지 『뿌리깊은 나무』와『샘이 깊은 물』의 편집 디자이너이자 한국의 1세대 아트 디렉터 이상철의 ‘공예 컬렉션-코리아 빈티지’가 공개된다. 이상철 아트 디렉터가 직접 엄선한 200여 점의 수집품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공예의 가치와 ‘무엇이 공예인가’에 대한 탐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중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2년 12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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