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편집부 사진.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공
제5회 고흥 분청도자 공모전이 지난 10월 5일에 수상작을 발표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분청고흥興에 스미美다’라는 주제로 전국 작가들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이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김진규 작가에게 돌아갔다. 심사는 8월 19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실시해,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입선 15점 등 30여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으로 선정된 「초심初心-분청인화문대호」를 “인화문과 면치기 기법을 잘 소화시킨 작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코일링기법을 응용해 자유로운 형태와 현대적인 조형을 잘 구현한 김정우의 「버들비」 와 힘차게 시문된 귀얄의 역동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진순아의 「분청귀얄 발」 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박연태의 「흥興」 , 안현수의 「비상」 , 조용규의 「분청사기귀얄 문항아리」 , 윤리규의 「장將」 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진환민, 하두용, 문영호, 이건주, 안마리아, 홍성우, 박양수, 박양석 등 8명이 받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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