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은, 박솔지 <Under the surface>
2022.4.18.~4.24. LCDC서울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10
T.02.3409.5975
H.lcdc-seoul.com
세라믹 아티스트 최나은과 포토그래퍼 박솔지의 2인전 <Under the surface>
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LCDC서울에서 열렸다. 이 번 전시는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두 작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최나은 작가는 바 다의 수온 상승으로 인해 산호초가 흰색으로 변하는 ‘백화현상’을 흙으 로 빚어낸 조형 작품을 선보였고, 박솔지 작가는 최나은 작가가 만들어 낸 풍경을 재해석한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최나은 작가는 기후 변화로 달궈진 바다 안에서 변색된 산호초를 유약 없이 소성한 흙의 표면으로 나타냈다. 한편 최나은 작가는 패션, 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