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배 장작가마전 <달이 익어가는 시간>
2022.2.9.~2.17. 갤러리인사아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
T.02.734.1333 H.www.galleryinsaart.com
여주시 도예명장 김흥배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달이 익어가는 시 간>이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9일간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장작 가마의 다채로운 요변 효과를 낸 작품 16점을 선보였 다. 그는 순백색과 둥근 어깨를 가진 형태로 정형화 된 달항아리에서 벗 어나고자 흙과 불이 만나 생긴 자연스러운 변화에 집중했고, 재가 앉아 철분이 핀 달항아리, 불길이 닿아 어깨가 주저앉은 달항아리 등 장작가 마의 우연성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추운 겨울 전시에 생명 을 불어넣고자 항아리 물레 시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