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기 <정월>
2022.1.8.~1.27. 갤러리엘르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24 혜전빌딩 지하1층
T.02.790.2138 H.www.galleryaile.com
38년 도예가의 삶을 살아온 이천의 도예 명장 김판기 작가의 <정월正 月: 설백염원雪白念願, 달이 뜨다 >전이 1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 며, 갤러리엘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밤하늘에 빛나는 달의 존재 가 희망을 상징하듯 코로나로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고 새해에는 안정과 번영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전통의 방법을 고수하며 현대문화 를 접목시킨 김판기 작가는, 설백의 백자 작품을 통해 태토의 솔직함을 담아냈다. 김판기 작가는 달항아리를 통해 만월滿月의 양감이 고스란히 녹은 세련미를 느낄 수 있으며, 옛 양식의 재현을 넘어 정신을 이어나가 는 길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