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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월호 | 포커스 ]

국제학술대회 - 곡성 하한리 백자요장의 현황과 성격
  • 편집부
  • 등록 2021-12-31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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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곡성 하한리 백자요장의 현황과 성격

글.  편집부  사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공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에 백자를 생산한 지방 요장으로 현재 요업 시설과 당대 문헌이 현존한다는 점에서 한국 근대 요업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의 현황과 성격을 검토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2 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학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국제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한리 요장의 가치와 보존, 정비에 대한 국내외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고, 이후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하였다.

주제발표는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전문 위원의 ‘곡성 하한리 요장의 역사적 배경’ 에 이어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은 하한리 요장의 현황과 문헌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향후 연구와 관광자원 으로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안성희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아사카와 노리타카, 야나기 무네요시의 기록을 중심으로 근대 도자사에서 곡성 하한 리 요장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한성욱 민 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은 곡성 하한리 요장의 문화재 지정과 더불어 이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요장의 문화재보존과 정비에 대해 제시하였다. 한국 연구자의 주제 발표는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의 역사와 의의, 그리고 문화재 지정 추진 방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은진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주임 학예원은 아사카와 노리타카(淺川伯敎)의 기록물을 분석하여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의 성격을 정리하였다. 카타야마 마 비 동경예술대학 교수는 <곡성 하한리 요장과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을 주 제로 야나기 무네요시와 곡성 하한리 가 마와의 관계 등을 통해 한국도자사 안에 서의 하한리 요장의 가치를 분석하였다.

 

_____이해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1년 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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