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남 찻사발 국제공모전&
차우림이 전국공모전 수상작 발표
글. 이수빈 객원기자 사진 제공. 경남찻사발국제공모전 운영위원회
경남 차문화의 역사와 문화 계승 및 세계화를 위한 <2021 경남 찻사발 국제 공모전>과 <2021 차우림이 전국 공모전>이 지난 11월 16일에 수상작을 발표했다. 찻 사발 부문 대상작은 송인길 도예가의 「분청찻사발」이, 차우림이 부문 대상은 강창성 도예가의 「분청자연유 차우림이」가 수상했다. 대상작은 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찻사발 부문 대상 송인길 「분청찻사발」
차우림이 부문 대상 강창성 「분청자연유 차우림이」
올해로 9회 째인 찻사발 공모전은 경남 및 밀양의 찻사발 문화 전파와 세계화를 위해 국제 공모전으로 형식 을 바꾸고, 차우림이(차를 우릴 때 쓰는 주자 및 개완 형태의 그릇)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전 운영위원장인 장기덕 도예가는 한국의 차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고유 개념 전파의 필요성을 위해 새로운 공모 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정동주 차 살림 학자의 ‘우림이’, ‘보듬이’ 등 우리말 차도구 용어를 널리 알려 한국 차문화 기록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찻사발 총 121점, 차우림이 36점이 접수됐으며, 수상작 전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밀양아리랑 센터와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유釉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 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 문화센터,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국제 공모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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