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자전공 박사학위 청구전
전혜진
2021.10.27~11.2 강릉시립미술관
강원 강릉시 화부산로40번길 46
T.033.640.4271 H.www.gn.go.kr
이번 전시는 선, 형태, 색의 아름다움이 백자 항아리 에서 창출하는 조형성을 탐색한 결과를 선보인다. 릿지라인Ridgeline은 솟아오른 땅의 윤곽을 드러내 는 융기선을 말한다. 작가는 “오래전부터 공간에 놓 인 백자 항아리를 보면 무한 선line을 느꼈고, 그 선 들의 변주가 만드는 공간감에 빠져들었다.”고 전했 다. 백자항아리의 선禪의 의미와 선線의 표상성에 관한 연구는 백자항아리가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재정의 하는 동시에 한국 도자의 미감 가치를 공유 하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