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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월호 | 도예계 소식 ]

여주 도자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알리는 여정의 시작
  • 편집부
  • 등록 2021-07-30 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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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알리는 여정의 시작
아시아호텔아트페어부산,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특별전 개최

글. 안준형 예술감독  사진. 여주시 제공

 

여주시청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예 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외부 전시를 개최했다. 먼저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부 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 린 <아시아호텔아트페어부산AHAF> 에 참여해 ‘출발Ceramic : Inspiring, the Journey and Purpose of Life Captivates’을 주제로 전시를 열었다. 여 주 도예가 26명의 작품 280점을 필자가 예술 감독을 맡아 기획, 연출하고 성보검 갤러리스트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를 알리는 동시에 전시 도록, 여주시 관광 안내지와 여주도자기 홍보 책자 ‘여주도’ 를 배포하며 여주 도자기를 알리는 데 힘 썼다.


이번 전시는 ‘회고와 재생산Retro Spec- tive Reproduce’, ‘시간의 축적Time Accumulation’, ‘익숙하고도 낯선 Familiar and Unfamiliar’ 이라는 3개 의 섹션을 통해 여주 도자기의 다양성 을 드러내면서도 작가별 독자적인 조형 성과 미감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 했다. ‘회고와 재생산’에서는 차 도구, 생 활자기, 조형 등 다양한 제작 기법을 활용해 빚어낸 개성 강한 도자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도자 예술의 가능성과 변주 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고, ‘시간의 축적’ 에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 기장 김일만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수자 인 김창호, 정영락의 작품을 더해 오부 자 옹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익숙 하고도 낯선’에서는 백자 달항아리와 본 차이나 조명, 백자 생활자기에 이르기 까지 순백색 백자의 향연이 펼쳐졌다. 여주시는 첫 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애호가와 전문가, 컬렉 터, 화랑에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과 지역 도예가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시 기간 페어 참여 작가 및 디렉터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 보의 교두보를 마련 할 수 있었다. 또한 오로지 도자 작품만을 선보인 유일한 전 시장으로 회화 위주의 아트페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고, 쓰임을 전제로 한 공 예를 넘어 예술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 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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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1년 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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