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대상 임성호 「계룡산철화분청당초문사발」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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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도예가 임성호의「계룡산철화분청당 초문사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서민적이며 수수하면서도 멋스럽게 절제된 철화문양의 간결미가 돋보이며, 정제되지 않은 태토의 질감에서 자연미를 느끼게 했다.’고 대상 수상작에 대한 평을 전했다. 금상에는 박덕망의 「도도야찻사발」, 은상 이태정의 「바람을 품다」, 동상 천경희 「귀얄삼도 찻사발」, 김유성 「청자금채연리찻사 발」, 장려상 안현수 「운문사발」, 강영준 「분청덤벙찻사발」, 강선자 「분청박지매화문찻사발」, 김응철 「분청귀얄찻사발」, 이동근 「정조이라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부 터 입선까지 9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9월 5일 부터 9월 13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획전시관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