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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월호 | 칼럼 ]

그 때, 그 기사- 불굴과 내성의 기억
  • 김태완 전, 월간도예 편집장
  • 등록 2020-09-01 16:43:13
  • 수정 2024-08-09 1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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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기사  불굴과 내성의 기억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사태. 1997년 12월, 기업이 연쇄적으로 도산하면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으로 20억 달러의 긴급 융자를 요청한 사건이 있었다. 심각한 국가적 경제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그 때,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우리 도예계도 그 고통은 피할 수 없었다. 이미 여러 해 동안 불황을 이어온 당시의 도예계는 폭등하는 재료 값과 곤두박질하는 매출로 큰 고통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었다. 1998년 3월호 [이달의 포커스]에서는 연속 기사로 이 심각한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당시 IMF 사태 속에서 지역별 전 통도예 현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매우 심각 했다. 규모가 큰 요장(전통도자공방)들의 구조조정과 인원 감축, 감산으로 휴폐업이 이어졌고, 화랑가와 공방, 공예숍의 폐업도 속출했다. 학교, 행사, 전시, 공모전 등의 운영 역시 축소, 폐지, 중단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당시의 상황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 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현재 체감하는 경제적 충격이 IMF 사태 당시의 충격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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