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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월호 | 해외 ]

제53회 미국도자평의회_엔시카 전시리뷰
  • 편집부
  • 등록 2019-08-05 10:34:10
  • 수정 2019-08-05 1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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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미국도자평의회

엔시카 전시 리뷰

NCECA:The National Council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

 

3.27 ~3.30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컨벤션 센터

 

글·사진_이지은 미국 노던 켄터키대학 도예과 조교수

 

 

53년의 역사를 가진 엔시카(NCECA),미국 도자 교육 평의회(이하 엔시카)는 1966년에 설립되어 세계 도자 예술가와 기관 연합체를 모아 매해 전 미주를 돌며 총회를 진행한다. 이번 엔시카는<흙-이상세계(Claytopia)> 를 주제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일간 미네소타 주(Minnesota)의 미니애폴리스 컨벤션 센터(Minneapoli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으며 미국 전역과 세계각국의 도예가, 교수와 학생들, 평론가와 큐레이터, 갤러리 등 도자관련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5천여명 가량이 모였다.

4일 간의 일정 중에는 1년가량 심사 후 선정된 여러 작가와 큐레이터들의 강의, 시범, 공개 토론회, 신흥/기성 작가들이 참여하는 컨벤션 센터 안과 밖에 다양한 전시들이 열린다. 이는 도예인들에게 정보 교환의 장이 된다. 참가자들은 매 시간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강의와 시범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새롭고 다양한 현대 도자에 관해 접할 수 있고 작가라면 본인의 작업에도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켠에는 비 상업적인 전시도 이뤄지는데 보통 미국 내 도예 프로그램을 가진 대학들과 레지던시들, 공방들이 참가해 대학원 진학이나 단기 또는 장기 레지던시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해 작가들로부터 컵을 기증받아 경매해 장학금으로 쓰이는 행사가 열리는데, 다양하고 개성 있는 컵들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상업갤러리와 도예 재료상(도자기구, 유약재료, 도자서적, 소속작가들의 작품과 시범)들도 부스로 참여 판매 또한 이뤄진다. 둘째날 저녁에는 엔시카 연례전시와 학생공모전을 비롯한 전시 오프닝들이 열린다.

행사 기간동안 많은 작가들과 레지던시, 갤러리들이 이번 총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주목 할만한 몇가지 전시들과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년 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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