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제1차 학술 심포지엄〉 개최
6.11 한국프레스센터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되는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제1차 학술 심포지엄〉이 6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현대미술과 공예. 공예의 존재 가치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을 주제로, 현대공예에 대한 연구와 동시대 공예의 새로운 연구주제를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공예의 가치변화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 학술 심포지엄의 발제자로는 미술평론가 윤진섭, 공예문화기획가 김태완, 미술평론가 고충환, 섬유공예가 송계영, 아트스페이스 와트 이은주 대표 등 현대 미술·공예 분야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리는 〈1차 학술 심포지엄〉은 1부는 윤진섭 미술평론가의 기조발제 ‘현대공예와 비엔날레에 대한 대중적 이해 도모’를 시작으로 섬유공예가 송계영의 기존 공예의 형식과 가치, 의미를 해체하고 재구성함으로써 공예의 다층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부는 고충환 미술평론가의 발제로 현대공예와 현대미술의 상관성과 공예비엔날레의 장르 특수성을 조명하고, 공예의 확장성에 대한 이해를 모색한다. 김태완 공예문화기획가는 ‘이 시대 공예의 가치와 문화적 도전’을 주제로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이은주 아트스페이스 와트 대표는 장소 특정적 설치미술 개념으로 이해하는 공예와 지역 축제로서의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연구내용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8월에 2차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하는 10월에 3차 학술심포지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문의  T. 043.219.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