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그 안에 머무는 것들〉
2019.2.4~3.13 예올 한옥

디자이너 양태오의 〈사랑방, 그 안에 머무는 것들〉전이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예올 한옥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의 정신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공간인 사랑방의 의미와 역할을 보여주며 옛 공간을 구성했던 다양한 가구들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첫번째 교육을 이야기하는 .´맡으며 익히다-배움의 과정´, 두번째 수집을 통한 취향의 발전을 보여주는 ´모으고 누리다-취향에의 집중´ 그리고 마지막으로 풍류로 즐기는 .´듣고 누리다-풍류의 즐거움´으로 세 가지로 구성됐다. 양태오 디자이너가 수집해온 신라 토기와 가야 시대의 도기를 비롯해 현대의 쓰임새에 맞게 디자인한 책상 문갑 등 옛 감성과 정취를 동시대적 가구들이 전시됐다.
재단법인 예올
T. 02.745.5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