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예관 개관 1주년 기념 해주도자전 〈조선의 꽃 그리고 눈물〉
2019.2.13~3.30 용산공예관
용산공예관 개관 1주년과 삼일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30일까지 39일간 〈조선의 꼴 그리고 눈물〉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통문화관 가례헌의 소장작품 해주도자를 비롯해 석간주, 고가구 등 180여점을 선보였다. 항아리 형태와 특유의 회화 표현이 특징적인 해주도자는 황해도 해주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된 백자를 일컫는다. 용산공예관은 지난 1년동안 4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공예를 매개로 지역사회를 잇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손꼽이며 지난해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시 오픈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권인태 (주)파리크라상 대표, 박정욱 가례헌 대표, 공예관련 재단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용산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이 참여한 ‘한반도 도판 만들기’체험이 공예관 내 도자실기실에서 열렸다. 체험은 세대와 시대를 넘어선 교류를 상징하는 ‘1,3세대가 함께 꿈꾸는 한반도’를 주제로 도판에 새겨진 도안을 따라 윤곽과 형태를 더하며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용산공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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