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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월호 | 대학 ]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리빙디자인학과
  • 편집부
  • 등록 2019-03-08 17: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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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리빙디자인학과

 

글_이하린 건국대 리빙디자인학과 교수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도 신설된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리빙디자인학과는 기존의 공예학과(도자, 금속 전공)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가 통합하여 신설된 학과다. 실용성과 심미적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이슈를 다루어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콘텐츠와 생활 제품 디자인을 연구한다.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재료를 기반으로 한 학과체제에서 용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것은  최근의 디자인이나 건축에서도 다양한 매체를 과감하게 활용하여 새로운 감성을 이끌어내는 방향성과도 맥을 함께하고 있다.


서로 다른 매체의 융합
리빙디자인학과는 도자, 금속 그리고 텍스타일 이 3가지 매체를 주로 다루게 된다. 1학년에서는 지정교양으로 기본적인 개론과 실기수업이 배정되는데, 1학년 2학기부터 3가지의 매체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교과과정은 크게 네 가지 파트로 나눌 수 있다. 도자, 금속, 텍스타일 그리고 공통(서피스 패턴Surface Pattern, 마케팅, 가구 등) 분야로 매체 3개 분야와 공통 1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3가지 매체과정에서는 기존에 각 전공이 유지했던 전문적인 기술과 이론의 양립이 유지되며 공통과정에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응용작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오랫동안 전해져 온 기술과 최신의 기술의 차이를 인지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생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졸업 전시에서도 이 네 가지의 분야를 함께 다루며 작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디자인 전략, 그리고 필수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인간 삶에 유용한 물건을 구상하고 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전략, 재료 및 프로세스를 탐구하여 제품 디자인과 공예 분야에서 필요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제작된 결과물은 사용하는 재료와 과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회적 문제, 국제적 인식, 그리고 지역적 요구를 수용하게 된다. 또한 재료 및 프로세스를 탐구하여 제품 디자인과 공예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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