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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월호 | 대학 ]

건국대학교 한겨울 프로젝트
  • 편집부
  • 등록 2019-02-07 1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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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자공예전공 동문전
〈한겨울 프로젝트〉

 

2018.11.28~12.3 서울 57th 갤러리

허이서 건국대학교 도자공예전공 대학원생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자공예전공 동문들, KMCA Konkuk MFA Ceramic Art의 4번째 기획전 〈한겨울 프로젝트〉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57th Gallery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대학원생 및 졸업생 14명의 작품들과 컵을 테마로 한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KMCA는 2015년을 시작으로, 매해 전시를 통해 새롭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자 공예의 현대적 변화와 건국대학교의 작품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사이의 소통과 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도 참여작가 14명의 개성과 작업방식이 드러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장식성이 뛰어난 형태들과 작품마다 색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식의 차이는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색유약을 이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표현기법들과 유약의 농담과 질감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의 작업들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도자기에 새로운 시각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전의 전시부터 항상 공동 작업을 해오고 있는 KMCA는 전시마다 한 가지 공통된 작업 주제를 선정하고 모든 전시 참여자가 본래의 작업 방식을 응용, 변형하여 공동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는 통해 도자 공예의 새로운 기능적 방향을 탐구하고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도 모두가 같은 크기의 상자에 들어가는 컵을 만들었다. 작가들은 규격이 제한된 상황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컵의 형태를 변형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과 함께 많은 판매로 이어졌다.
앞으로 건국대학교 도자공예 전공생들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KMCA는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건국대학교의 작품경향과 방향성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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