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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월호 | 포커스 ]

제2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
  • 편집부
  • 등록 2018-12-05 1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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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

10.5.~10.14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김은선 에디터


 

한국옹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 마련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와 울산외고산옹기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울주 옹기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옹기의 전통과 확산’을 주제로 전라도, 경기도, 경상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옹기작가의 《초청시연 및 특강》을 비롯해 외고산 옹기마을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가마 무료번조》, 《옹기타렴학교》, 《자연옹기 선발대회》, 전통가마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전통옹기가마 홍보관》, 《전통가마 찜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체험캠프에는 옹기 전문가 및 도예전공 학생, 일반 관람객들을 포함해 약 3만 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옹기시연, 찜질체험 등 색다른 옹기 문화 체험장 마련돼
 《옹기작가의 초청 시연》에서는 허진균, 정희창, 곽경태, 강승철, 김창호 5명이 참여해 경상도·전라도·경기도·제주도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옹기제작을 선보였다. 시연에 이어 워크숍 참여작가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열렸다. 강승철 작가의 ‘제주 검은굴 옹기의 변용-제주 먹돌’, 허진규의 ‘영남 전통 옹기 재현’, 정희창의 ‘옹기 연가를 이용한 집’, 곽경태의 ‘전통옹기 기법을 이용한 현대 도자의 재해석’, 김창호의 ‘경기도 전통 옹기의 원류를 찾아서’ 그리고 김현식동부산대 교수의 ‘울산옹기의 전통과 확산’ 등 강연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의 옹기 성형방식 및 기법, 특징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강의로, 옹기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한국의 옹기제작과 가마축조를 독자적으로 개조해 작업하는 일본 쯔루타 요시히사 작가의 제작과정과 ‘일본문화에 조화된 옹기기법’ 주제강연이 열려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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