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예가 10인과 〈메종오브제 파리〉 참가
편집부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리빙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 파리〉에 이천도자기ICHEON CERAMIC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지난 몇 년간 진행한 해외홍보 및 진출사례로부터 수집한 정보와 최근 급변하는.세계 식문화 트렌드,.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세계인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자식기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이천 도자는 생산자 위주의 제품이 아닌 소비자, 사용자의 시각에서 개발한 식기류를 선보였다. 이천시는 〈메종오브제 파리〉참여에 앞서 도자 식기의.쓰임과 규격, 생산자와 소비자 관점의 제품 개발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과 도예인의 1:1.맞춤형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천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10명과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셰프, 테이블웨어 브랜딩 컨설턴트인 노영희 씨가 참여해 그 결과물을 전시했다. 컨설팅을 담당한 노영희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참여 도예가들의 공방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기존 제품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토대로 각 공방별 특색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또한 도자기 그릇에 직접 요리를 담아내는 디스플레이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이천 도예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수희 이천시청 문화관광과 도예팀 담당자는 “최근 전세계에 불고 있는 공예 붐과 도자기에 대한 관심이 이천의 헤리티지 정신과 핸드메이드 도자기의 장점 그리고 우수한 품질과 맞물려 전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라며.“누구나 쓰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참여작가_김경수,.김남희,.장훈성,.심지수,.여경란,.신기복,.김병일,.김판기,.김희종,.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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