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박물관 소장품전 현대발레로 표현
<춤추는 도슨트: 그 울림> 지난해 이어 두번째 공연
지난 5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전시실에서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박물관 특별전 <청자>를 현대발레로 재해석한 공연이 펼쳐졌다. 독특한 유색과 전통스런 멋을 가진 청자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하고, 전시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30분간 진행됐다. 흐르는 시간을 담아낸 음다와 음주, 푸르른 향기에 취하는 의례와 완상, 숭고함을 품은 저장과 이동, 매병으로 세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이대 무용과 학생들과 조기숙 뉴발레단의 참여로 전시와 무용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이화여대 에이스 사업 ‘박물관에서 즐기는 문화유산 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의 전화 02.3277.3675 홈페이지 museum.ewh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