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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월호 | 뉴스단신 ]

김영기, 이태호 <춘희전 春喜展>
  • 편집부
  • 등록 2018-05-21 16:36:28
  • 수정 2018-05-21 1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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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이태호 <춘희전 春喜展>


4.2~4.10 갤러리 담
<춘희春喜>, 즉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주제로 김영기 도예가와 이태호 도예가가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안국동 갤러리 담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김영기 작가는 무유소성과 장작 가마 소성으로 제작한 질박하면서도 투박한 사발과 화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태호 작가 는 봄날의 백자그릇 위에 청화안료와 진사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그림들이 들어간 다기와 오브제를 출품할 예정이다. 김영기 작가는 “봄 날의 햇살이 따스한 건 겨우내 움츠림이 있었기에, 설렘의 느낌을 봄을 맞이하는 기쁨 春喜으로 표현해본다”고 말했다. 이태호 작가는 “봄 이라는 계절을 확대 zoom in 해서 색감과 모양을 더듬고, 다시 축소 zoom out 함으로써 봄 이미지의 얼개를 찾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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