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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월호 | 뉴스단신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2018년 신안선 유물 연장 전시
  • 편집부
  • 등록 2018-03-15 15:44:28
  • 수정 2018-03-15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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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물전시관, 2018년 신안선 유물 연장 전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2017년 하반기에 개최한 <신안선과 그 보물들> 특별전이 당초 예정됐던 종료일인 12월 31일 이후에도 상설로 전환하여 전시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유물에 대한 장기 대여를 받게 되면서 2018년에도 유물 4,500여점을 연장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유물은 신안선에서 발굴된 중국 용천요龍泉窯 청자 3,752점을 포함한 백자와 도토기陶土器류, 금속기, 목간, 유리구슬, 후추, 선상 생활용품 등이다. 이 유물들은 중국 송·원 시대 무역품 2만 4,000여 점을 실은 침몰선 ‘신안선’에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에 걸쳐 발굴된 것으로, 발굴된 유물 중 신안선 선체와 동남아시아산 자단목
紫檀木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당시 목포보존처리장에 보관하고 그 밖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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