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의 수상작 전시가 경기도 여주 반달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에 대한 표현 위주의 창작부문과 기능과 쓰임 위주의 제품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창작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는 소요공방 김나경의 「지구별여행」으로 작가의 삶에서 가족의 따듯함과 설렘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제품부문 대상한국도자재단상 수상자는 강남장애인종합복지관 이대윤·박순자·천순희·김기덕의 「푸름, 그 너머의 우리」로 물이나 인주를 담을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서예용품이다.
금상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여승훈·박지영·최지예·김효진·김태헌·이정호·김소희·최준혁·전선영·조혜정·이운형의 「With」한국재활재단상와 꿈빛마을 이소연의 「나의 삶」한화케미칼상이 창작부문으로 선정됐고, 가연마을 최영훈의 「이야기를 담은 주전자」하이트진로상이 제품부문으로 선정됐다. 은상 창작부문 수상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강혁·배재성·송세하·류재형·이명국·이지운의 「우리들」크라운해태상과 원주청원학교 김용규의 「더 넓은 세상을 위해」한국몰렉스상, 제품부문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도엽·유근희의 「룰룰랄라」도도상사상이다.
그 외 동상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건희·권다해·유해랑·김유민·배다인·장선진·임동우의 「꿈을 그리다」삼영인터네셔널상, 성분도복지관 한성범의 「닌자거북이들과 레귤러 파워영웅들」캔두무역상이 창작부문으로,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기남의 「하나 된 여유」대원도재상, 성분도복지관 성동헌의 「내 마음속의 그림자」슬지포장상가 제품부문으로 수상됐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